특집, 중동의 고양이들! 여행

요즘은 어느 나라에 가든, 그 나라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눈여겨보는 습관이 생겼어요.
아무래도 개들은 마구 풀어놓고 키우지 않으니까(터키랑 그리스는 예외;) 고양이들을 살펴보게 되는데, 이번에 여행한 이집트는 아시다시피 고양이들의 고향이죠. 기원전 4천년 쯤 이집트인들이 처음으로 고양이를 길들였다는 게 정설이니까요. 그래서인지 고양이가 참.. 참.. 차아암 많았더랬습니다. 이집트 말고도 중동 지역엔 고양이들이 참 많아요. 그런데 냥이들마다 지역적 특색이 좀? 다르더라구요.

이집트 냥이 - 얄쌍하고 갸름하고 말랐음. 차갑고 도도함. 먹이가 없으면 안 옴.
요르단 냥이 - 이집트 냥이보다는 조금 더 통통함. 페트라 냥이들은 호객행위를 함(....)
시리아 냥이 - 통통하다 못해 뚱뚱함. 가필드들이 돌아다님(....) 사람에게 별로 오지 않고 무심함.
터키 냥이 - 고양이 (X) 개 (O) 체격의 개묘차는 큼. 먹을거 안 줘도 부르면 와서 부비적대고 애교를 떰.
(터키 냥이들에 대한 글은 여기를 클릭 해주세요)


이집트 냥이들은 대략 이렇게 생긴 애들이 많습니다. (아스완 맥도널드 냥이들) 먹을 거 주면 오구요, 안 주면 안 와요.. 만지려고 해도 쉽게 오지 않는 차갑고 도도한 애들 =ㅅ=;


특히 다합은 개와 고양이 왕국이라고 해도 될 만큼 개와 고양이들이 많은데, 식당에 들어가서 밥먹고 있으면 저도 모르는 새에 식탁 아래에 이 아이들이 생겨나요; 급 친한 척 냐옹거리며 '너만 먹냐?' 라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고양이한테는 사람 밥이 안 좋다는 걸 알고 있지만, 이 눈빛어택을 당해내기 참 힘들죠 ㅠㅠ


저한테 집중 투자(?)를 해서 고기를 많이 얻어먹은 영리한 점박이 냥이 ㅋㅋ 재미있는 게 각 식당마다 그 식당을 점거하고 있는 냥이들이 다르고, 식당 밖은 일반적으로 개들의 영역이라 바깥에 있는 테이블에 얼씬거리다가는 개들한테 혼나기도 하고 그래요. 각자 철저히 자기 구역을 관리(??)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ㅅ-; 다합은 워낙 관광객들이 고양이들을 예뻐해 주니까, 여기 고양이들은 다른 동네 고양이들보다 훨씬 통통하고 사람도 비교적 잘 따르고 그래요.


고양이는 아니지만.. 다합은 이런 큰 개들이 길 한복판에서 그냥 널브러져 자고 있습니다. 순해요. 사람들을 잘 따르고요. 이 녀석들을 볼 때마다 '아아.. 진정 개팔자가 상팔자로구나' 라는 사실을 느꼈습니다..ㅠ

다합에는 숙소들마다 고양이들이 많은데, 우리 부부가 머물렀던 옥토퍼스 리조트에도 많은 고양이들이 있었습니다. 항상 그 고양이들만 보였던 걸로 미루어 볼 때 키우는 애들 아닐까 했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빌붙은 애들을 그냥 안 쫓아내고 놔두는 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해요.



떠나는 날 인사도 해줄 정도로 우리와 각별히 친하게 지냈던 아이인데 이름은 없었어요. 그래서 '아, 이 호텔 냥이들은 모두 다 길냥이들인가보다' 했는데..


특히 울 신랑의 아이패드를 신기해했다죠-_-; (열심히 꾹꾹거리고 신랑은 으악으악 하는 중)


얘는 또 이름이 있어요. 야스민이라고..; 길냥이와 키우는 냥이의 구분이 거의 없는 듯-_-; 이 애는 저를 되게 좋아해서 부르면 오고 부비적거리고 갸르릉거리고 심지어 방문 앞에서 야옹야옹 ㅠ.ㅠ (보고싶다 야스민 흑흑) 제 블로그 메인화면의 고양이가 바로 이 야스민입니다.


옥토퍼스 호텔 구역의 대빵으로 추정되는 듬직한 분. 항상 의자에 앉아아서 '가오'잡는게 일;


옥토퍼스 구역 2인자로 추정되는 줄무늬 아이. 꽤 도도해서 친해지지 못했습니다ㅠ.ㅠ

요르단에는 오래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암만이랑 페트라에만 있었으니까요) 암만에선 고양이를 별로 못 봤는데, 페트라는 정말 정말 정말 고양이 많습니다. (입장료 8만원도 안 냈겠지요) 그리고 페트라 고양이들도 그 곳 사람들에게 호객행위를 배웠는지 달라붙는 게 장난이 아닙니다-┌;; 터키 냥이들 뺨칠 정도. 특히 최고의 대목(?)인 알 카즈네 앞은 남매로 추정되는 치즈태비들 한 무리가 점령하고 있는데요.


이녀석은 덜 치즈한 하얗고 통통한 애인데 먹이 주면 오고 안 주면 안 오는 정도이지만..


요녀석은 상습 무릎 냥이(?)에요! 먹이를 준 사람을 기억하고 무릎에 기어올라와 안 떨어져요;;
이 아이가 제 무릎을 1시간 30분 동안 점령하고 서 있는 통에 사람들이 신기해하면서 알 카즈네 대신 제 사진을 막 찍어가더라는..ㅠ.ㅠ (정말입니다;;) 그러면서 '데려가야겠네요 ㅋㅋ' '님 고양이임? ㅋㅋ' '입양하세요 ㅋㅋ' '쟤 어제도 저러더니 오늘도 저러네 ㅋㅋ' 등등의 얘기를 1시간 30분 동안 듣고 있었어요;


근데 예쁘긴 정말 예쁩니다 ㅎㅎ 전 치즈태비 무지 좋아하는데 진짜 업어오고 싶더래니까요ㅠ 하지만 이 녀석이 기분 좋다고 꾹꾹이를 하면서 제 허벅지를 할퀴어 버린 덕에 손이랑 허벅지에 상처가 나서 사해에 못 갔다는 슬픈 전설이..ㅠ


페트라의 하이 플레이스에 올라왔다 반대편으로 내려올 때 살짝 길을 잃었는데, 그런 우리를 부르면서 알짱대던 안내 냥이.. 신기하게도 얘를 따라갔더니 길이 나오더라구요 +_+


어떤 신전 앞을 지나가는데(페트라엔 신전이 넘 많아요ㅠ 기억안나요ㅠ) 그 앞에 죽치고 있던 냥이 두 마리가 또 우리를 불러댔습니다. '여기 들어와서 구경하고 나한테 치즈 좀 달라옹~' 대략 이렇게 해석되는 냐옹거림..;; 이 동네는 사람도 고양이도 호객행위 쩔어요 ㅋㅋ

..이건 페트라를 보러 간 건지 고양이 보러 간 건지 모르겠다;; 뭐 요르단은 여기서 넘기고..
시리아 고양이들께선 풍채가 남다르십니다;; 이집트 고양이들의 두 배는 되는 것 같아요;


아젬 궁전의 터줏대감 냥이들 중 하나. 얼굴은 끝내 안 보여주더군요-┌ 투실투실~ 그 자체.


올드 다마스쿠스에 사는 가필드!.. 는 아니고; 야채가게 냥이인데 생선가게 앞에 서 있더라구요;
우리가 자기를 구경하니까 주인한테로 우릴 데려가더라구요. (고도의 호객행위?) 하는 짓이 이뻐서 귀엽다고 쓰다듬어주니까 저런 표정을 짓는데 넘넘 귀여웠습니다!

근데 시리아 냥이들은 집냥이들이나 관광지 냥이들 아니면 사람이 접근할 때 많이 도망치고 그래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어요ㅠ 이집트 냥이들은 동네 사람들이 쫓아내도 안 도망가던데-_-;;; (아아 역시 이집트는 사람이나 고양이나 끈질겨;)

이상 여행지마다 있어야 하는(?) 고양이 특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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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Reds 2011/01/25 21:23 #

    이쪽 동네는 집냥이든 길냥이든 다 풀어서 키우더라고요. 애들이 강하게(?)크는 것 같습니다;;
  • 꽃곰돌 2011/01/25 21:24 #

    그렇습니다! 강하게 키워야 합니다! 그럼 모질이 좋아지는 거죠! 그러다 잊어버리면 어쩔 수 없는 거고 ㅋ
  • Reds 2011/01/25 21:30 #

    그렇게 살다가, 결국 집냥이 길냥이 구분이 없이 모호해지고;; 알아서 막 살고..-ㅅ-;;
    저 동네는 아야 소피아나 페트라 같은 국가적 유적에도 고양이들이 살고 있으니 말 다했죠(..) 우리나라 냥이들이 참 부러워할 것 같아요 ㅠ
  • 꽃곰돌 2011/01/25 21:33 #

    이건 냥이들의 천국인건가요... 페트라 가고 싶다 ㅎ
  • Reds 2011/01/25 21:39 #

    우리나라에 비하면야.. 냥이들에 대한 인식이나 대우가 나으니까요.
    그나저나 페트라 고양이들은 꽤 호객행위 잘해요(..) 사람이나 고양이나 호객의 달인들(...)
  • 꽃곰돌 2011/01/25 21:44 #

    어린이대공원의 코끼리 같은가 보군요...
  • Reds 2011/01/25 22:51 #

    어린이 대공원 코끼리요? 아.. 그 접대 잘하는 녀석..-_-;;
    일(?)때문에 매년 2-3번씩 가는데 항상 잘 있더라구요(..)
  • 시아。 2011/01/25 20:39 # 답글

    허억 애들이 다 너무 예쁘네요!!! 중동에 갔다간 고양이 만지느라 여행이 전혀 일정대로 진행이 안 될 거 같아요 ^^
  • Reds 2011/01/25 21:10 #

    ..그렇다면 아마 터키 가셔서 못 돌아오실지도..ㅠ.ㅠ
    거기 애들은 사람을 보면 엉겨붙어요 ㅠ.ㅠ
  • Thor_Hammer 2011/01/25 20:52 # 답글

    긔... 긔요미 ㅠㅠ 으아아아아악
    깨물어주고싶어 ㅠㅠ
  • Reds 2011/01/25 21:10 #

    다들 정말 개성있고 예쁘죠!
  • Run192Km 2011/01/25 21:05 # 답글

    흐어어억 정말 귀여운 녀석들이네요.

    마지막에서 세번째 고양이 사진은 뭔가 멋집니다. ㅎㅎ
  • Reds 2011/01/25 21:11 #

    아래서 세번째 고양이는 아직 애기였는데, 어른 냥이들처럼 의젓하게 서 있는 것처럼 사진이 찍혔지만.. 실제로는 우리 따라오면서 먹을것 좀 달라고 야옹거리고 장난 아니었어요 ㅠ.ㅠ
  • 리리안 2011/01/25 21:20 # 답글

    너무너무 귀여워요!!! (버, 버틸 수가 없다!)
  • Reds 2011/01/25 21:23 #

    아 얘네들 정말 보고 싶어요 ㅠ.ㅠ
  • 2011/01/25 21:3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eds 2011/01/25 21:41 #

    오 링크가 잘못되었네요; 고칠게요~
  • 2011/01/25 22:06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eds 2011/01/25 22:45 #

    일단 우리 나라보다 따땃~해서 고양이들 건강에는 더 좋을 듯(...)
    낙원.. 까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사람들이 고양이에 대해 별로 거부감을 보이지는 않아요. 풀어놓고 키워도 별 문제가 없을 정도니까요.
  • AilinLusse 2011/01/25 22:13 # 답글

    으, 으악으악으악으악 ㅠ_ㅠ
    분명 저희집에도 지금 고양이 세 마리가 돌아다니고 있는데!! 왜 저는 이 귀요미들에게 격침을 당하는 걸까요!!! ㅠ_ㅠ
    Reds님 만나신 고양이들 모두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역시 원산지(...)의 포스는 틀린듯! ;ㅁ;
  • Reds 2011/01/25 22:45 #

    다들 예뻤어요 하나같이ㅠㅠ
    유적 사진이랑 고양이 사진이 비슷할 정도(..)
  • 흑곰 2011/01/25 22:21 # 답글

    2-3번째 친구들 3명은 정말 안줄래야 안줄수가 없는 눈빛이군요 ㅇ_ㅇ)ㄷㄷㄷ
  • Reds 2011/01/25 22:46 #

    주면 안된다고 안된다고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저도 모르게 밥의 절반을 바치고 말았습니다 OTL
  • 차원이동자 2011/01/25 22:24 # 답글

    아...정화된다....
    3번쨰 애가 참...강력하네요
  • Reds 2011/01/25 22:46 #

    그 똘망한 눈빛..ㅠ.ㅠ
    게다가 제가 고기를 안 주면 되게 소심하게 의자에 손 하나 딱 올려놓고 졸라요 ㅠㅠ 고기를 안 줄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 decadent hedonist 2011/01/25 22:47 # 답글

    제가 좋아하는 둘, "중동"과 "고양이"라니 정말...녹네요...ㅠㅠ
  • Reds 2011/01/25 22:51 #

    중동 여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거 3가지 꼽으라면

    1. 생과일 쥬스
    2. 매일 5번씩 청량하게 울려퍼지던 아잔 소리
    3. 고양이들 ㅠㅠ

    이랍니다 흑흑
  • 게스카이넷 2011/01/25 22:51 # 답글

    냐옹 냐옹 냐아아아아아오오옹~~~ 너무 예뻐요.... ㅠㅠ
  • Reds 2011/01/25 22:52 #

    다들 이쁜 아이들이에요>.<
  • 란지엔 2011/01/25 23:20 # 답글

    천국이네요.
  • Reds 2011/01/26 00:07 #

    애묘인들에겐 참 마음에 들 만한 동네가 중동입니다;
  • 그냥저냥 2011/01/25 23:24 # 삭제 답글

    호객행위 ㅋㅋㅋ

    잘봤습니다. 고양이 정말 예쁘네요 ㅋ
  • Reds 2011/01/26 00:07 #

    예쁜 아이들이죠^^
  • luxferre 2011/01/25 23:52 # 답글

    우와....길냥이가 애교도 많고 미묘들이...검역으로 고생하더라도 하나 업어오고 싶은 애들이 많군요.
  • Reds 2011/01/26 00:08 #

    저 중에는 주인 있는 고양이들도 여럿 있어요 ㅎㅎ
    길냥이 + 집냥이가 어우러져 사는 세계지요
  • -_- 2011/01/26 00:30 # 삭제 답글

    헉헉 좀 더 큰 사진 없으신가요? 너무너무 예쁘네요ㅠㅠㅠㅠㅠㅠ
    다음 휴가는 관광이고 뭐고 고양이 많은 곳으로 가서 죽치다 오려고 하는데 한 번 고려해봐야겠네요ㅠㅠ 근데 비용이...ㅠ
  • Reds 2011/01/26 10:09 #

    다합 추천합니다(...) 비행기표만 좀 비싸고 체류비는 아주 저렴하죠..;
    죽치기엔 정말 최고-_-)b 숙소마다 고양이들이 다르니까 숙소를 옮겨다니며 고양이 체험(....) 해보시는 것도..ㅋ
  • 나듀 2011/01/26 01:02 # 삭제 답글

    으아 미묘천국..오글거림다....특히 생선가게 고냥이는 넘 우아하심..
    마호메트가 고양이를 아꼈다 하는 때문인지 중동 이슬람 사람들은 고양이를 귀애한다더군요.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는 쩜 찬밥이랄까......그 동네는 냥이들에겐 천국일듯..
  • Reds 2011/01/26 10:11 #

    생선가게 냥이인 줄 알았는데 그건 훼이크였고(..) 야채가게 냥이였어요 ㅋㅋ
    근데 항상 생선가게 앞에서 저렇게 앉아있어요. '다시 태어나면 생선가게 냥이로 태어날거다' 이런 건지..ㅋㅋ
    저 동네들은 확실히 사람들이 고양이에 대한 거부반응이 없어요. 입장료 몇 만원 씩 내고 들어가야 하는 국가적 유적을 자유롭게 활보하는 고양이들만 봐도 알겠더라구요..ㅠ
  • 2011/01/26 01:09 # 답글

    으아.. 귀요미가 한 마리도 아니고 여러 마리.. ㅜ ㅜ
  • Reds 2011/01/26 10:11 #

    우글우글 합니다ㅠ 사진에 찍힌 아이들은 빙산의 일각이지요 ㅠ
  • 지나가다 2011/01/26 01:19 # 삭제 답글

    너무 예쁘네요ㅠㅠ 냥이 기르고 싶은데, 상황이 안되서 못 기르고 있어서 더 예뻐보이네요ㅜㅜ
    여행 가고 싶어지네요. *^0^*
  • Reds 2011/01/26 10:12 #

    저도 고양이 매우 기르고 싶어하는데 역시 상황이 안되어 못 기르고 있거든요.
    여행을 통해 대리만족하고 있답니다 ㅠ.ㅠ
  • 히카리 2011/01/26 08:08 # 답글

    눈이 호강하네요. 너무너무 귀여워요. 특히 무릎냥이!!
  • Reds 2011/01/26 10:12 #

    무릎냥이 조고조고 아주 그냥 애교가 작렬이에요ㅠ.ㅠ
  • 우갸 2011/01/26 08:56 # 답글

    으아... 마지막 고양이가 스트라이크존에!
  • Reds 2011/01/26 10:12 #

    주인 있는 아이랍니다~ㅎㅎ 표정이 참 느긋하죠? 주인아저씨가 정말 예뻐해 주시더라구요ㅠ.ㅠ
  • 뽀도르 2011/01/26 09:24 # 답글

    아침부터 눈이 호강했네요. 고양이천국이 저곳이군요. 다음에 고양이들 보러 터키 가고 싶네요.
  • Reds 2011/01/26 10:13 #

    터키에서도 이스탄불에 고양이들이 젤 많아요. 붙임성도 가장 좋구요.
    음.. 생각해보니 관광지 냥이들은 다 붙임성이 좋았던 듯..;
  • 까칠한노리 2011/01/26 09:37 # 답글

    아 ;ㅅ; 천국이군요 천국!
  • Reds 2011/01/26 10:13 #

    우리나라에 비하면 고양이들이 살기엔 훨씬 좋을 듯 해요ㅠ.ㅠ 날씨부터가 일단..;
  • 미스트 2011/01/26 10:04 # 답글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미스트은(는) 정신을 잃었다. >>
  • Reds 2011/01/26 10:14 #

    정신차리셔요!;;
  • 승네군 2011/01/26 10:07 # 답글

    크흥..귀...귀요미>.<!
  • Reds 2011/01/26 10:14 #

    다들 귀엽지요 >_<
  • Meng♥ 2011/01/26 10:10 # 답글

    꾹꾹이~!!!!!!!!!!!!!!! 저희집냥이는 1년이 다 되어서야 한 번 해줬다는 꾹꾹이를 길냥이한테 받다니요..ㅠㅠㅠ 허벅지 뚫어도 상관없을 듯...ㅠㅠ
  • Reds 2011/01/26 10:14 #

    제가 치즈를 줬더니 '엣다 서비스다' 라는 듯 꾹꾹이를 해주더라구요ㅠ.ㅠ
    근데 저 아이 발톱이 너무 날카로워서 쫌 많이 아팠어요;;; ㅎㅎ
  • 카군 2011/01/26 10:12 # 답글

    으악 으악 으악!!!
  • Reds 2011/01/26 10:15 #

    으악 으악 으악! (???)
  • wadi 2011/01/26 10:46 # 답글

    고양이들이 행복해보여요^^ 사진 볼 때마다 냥이들이 그리우시겠어요~
  • Reds 2011/01/26 12:44 #

    사람 볼 때마다 허겁지겁 도망치기 바쁜 우리나라 애들보다는 여유로워 보이죠? ㅠ.ㅠ
  • 에이미 2011/01/26 11:01 # 답글

    밸리에서 보고 왔습니다^^ 저곳은 천국이군요.. 부럽습니다ㅜㅜ
  • Reds 2011/01/26 12:44 #

    천국.. 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양이들이 지내기엔 우리나라보다 좋긴 한 듯 하네요..^^;
  • 에이미 2011/01/26 20:11 #

    아, 고양이에게 천국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천국이라는 의미였어요. ^^
  • Reds 2011/01/26 20:59 #

    그런 거군요! ^^;
  • 열여섯 2011/01/26 11:31 # 답글

    안 그래도 중동지방을 갈까 싶었는데, 아주 격침당했네요. ㅠㅠ 시리아는 개인적으로 꼭 가고 싶은 동네고, 페트라는 꼭 봐야 할 유적이고, 다합은 죽 쳐야 할 동네라 세 군데는 확정. 고양이들 보니까 터키도 넣고 싶습니다. ㅠㅠㅠ 저긴 천국인가요!!!
  • Reds 2011/01/26 12:45 #

    시리아 좋습니다^^ 사람들 친절하고 물가 싸고.. 요르단은 물가가 너무 비싸서 오래 있기엔 좀 거시기해요..; 페트라는 그런 물가와 괴랄한 입장료를 감수하고서라도 꼭 갈만한 가치는 있지만요. 개인적으로는 터키가 젤 좋았어요 ㅇ_ㅇ
  • 탱고 2011/01/26 11:36 # 답글

    허흫...귀엽네요. 저도 길가다가 만나고 싶은...
  • Reds 2011/01/26 12:45 #

    정말정말 귀여워요 ㅎㅎ
  • 코끼리 2011/01/26 12:12 # 답글

    하나같이 정말 예쁘네욬ㅋㅋㅋㅋ
  • Reds 2011/01/26 12:46 #

    저 아이들이 제가 만난 냥이들 중에서도 빙산의 일각이라는 사실이 더 놀랍죠ㅠ.ㅠ
  • 치유~~ 2011/01/26 12:17 # 삭제 답글

    사진과 블로그글 잘보고 갑니다 ^^

    보고만 있어도 무언가 치유되는 느낌이 네요 ^^
  • Reds 2011/01/26 12:46 #

    감사합니다^-^
  • Rudvica 2011/01/26 12:25 # 답글

    귀여운 아이들 잘 보고 갑니다...^^
    (사실 제목을 보고 중동의 톰캣(F-14)인줄 알고 들어왔었습니다...^^)
  • Reds 2011/01/26 12:46 #

    ...설마용..ㅇ_ㅇ;;;
    F-14에 그런 별명이 있는 건가요?;
  • Rudvica 2011/01/26 20:45 #

    아...
    이란에도 F-14가 들어가긴 했거든요...^^
    그리고 톰캣은 F-14 시리즈를 지칭하는 단어로도 쓰여요...^^
    (이란에 들어간 녀석을 '알리캣' 이라고 따로 지칭하는 분들도 계신...^^)
  • Reds 2011/01/26 20:59 #

    아 그렇군요^^
  • 로오나 2011/01/26 12:39 # 답글

    붙임성 와방 좋은 녀석들이군요. 가히 포퐁큐트...!

    상습무릎냥이의 애교가 하늘을 찌를 듯 하였겠고, 마지막의 야채가게냥이의 표정은 진짜 귀엽네요.
  • Reds 2011/01/26 12:46 #

    먹을 걸 들고 있을 때에만! 붙임성이 아주 좋아진답니다..-ㅅ-;;
  • 우홓호 2011/01/26 16:37 # 삭제 답글

    아이고 테마 인기글에 있어서 들어왔는데, 처음에 고양이 시체인줄 알았어요 ㅠㅠ

    너무 귀엽네요 ㅠ 잘 보고 갑니다 ㅎㅎ
  • Reds 2011/01/26 21:00 #

    시체라뇨..ㅎㅎ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포즈를(?) 잡아주시는 중인데요 ㅎㅎ
  • 검투사 2011/01/26 16:41 # 답글

    고대 이집트에서는 고양이들이 현재 인도에서 소가 받는 것과 비슷한 대접을 받았다던데(불 난 집에 고양이를 구출하러 들어갔다가 타죽은 사람도 있다던가요), 역시 이슬람교를 받아들이면서 그리 된 것인지... 그닥 좋은 대접을 받는 편은 아니군요. 0ㅅ0; 근데 이슬람 국가에서 개가 상팔자라니... 의외네요. 0ㅅ0;
  • Reds 2011/01/26 21:01 #

    고양이를 무슨 여신의 화신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그랬대요. 그런데 저 정도면 우리나라보다는 좋은 대접입니다(...)
    그리고 딱히 개가 상팔자라기보다는.. 다합에서는 모든 게 그냥 상팔자에요(...)
  • \'ㅂ\' 2011/01/27 13:31 # 삭제 답글

    최근 고양이를 키우고싶어 돌아다니던중 발견하게 됬내요!
    너무너무 귀여운 고양이들 잘봤어요!!! 으허어어엉 언능 고양이 키우고싶어라
  • Reds 2011/01/27 13:56 #

    감사합니다~ 이뿐 고양이 들이세요^-^
  • 예지안 2011/01/27 20:40 # 삭제 답글

    윽..안녕하세요.
    고양이 완전 귀엽네요!
    음 그래서 말인데요... 제가 고양이 대개 좋아하는데 위의 이집트 냥이 사진만 캡처해서 제 미니홈피에 올려도 될까요?
  • Reds 2011/01/29 19:33 #

    아 네 그러세요..^^ 출처만 밝혀주시면 괜찮답니다.
  • 진지닝 2011/01/27 20:54 # 삭제 답글

    여행다니면서 보신건가요?! 거기 살고계신건가;;
    무릎에 앉아있던 치즈 태비 아이도 그렇고 밑에서 세번째...악ㅜㅜㅜㅜㅜ넘 귀요미당
    전고양이 너무 좋아해서 이런 거 보면 너무 좋아영ㅜ.ㅜ
  • Reds 2011/01/29 19:33 #

    여행다니면서 알게 된 고양이들이에요~
    지금은 한국에서 몹시 그리워하고있지요ㅠ.ㅠ
  • yUU 2011/01/27 21:06 # 삭제 답글

    와... 정말 멋집니다.
    고양이들도 너무 예쁘고.
    부럽기도 하고~.
    포스팅 보는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
  • Reds 2011/01/29 19:34 #

    근데 요즘 저 동네 정세가 매우 불안해서(특히 이집트 난리네요ㅠㅠ)
    저 아이들 잘 지내나 걱정이 되네요; ㅠㅠ
  • 우앙 2011/01/28 10:10 # 삭제 답글

    꺄 저런호객 잘하는고양이 ㅋ 대꾸와서 ㅋㅋ 일시키고싶다는 스카웃해야될까봐요 히히 긔엽네요 ㅎ
  • Reds 2011/01/29 19:34 #

    페트라 사람들이 하도 호객행위를 하니까 보고 배운 것 같아요;;
  • 샤샤 2011/01/28 12:22 # 삭제 답글

    고양이때문에...유학가야겠...
  • Reds 2011/01/29 19:34 #

    ...지금은 곤란하실걸요..;; 이집트 난리났댑니다ㅠ
  • 묘과 2011/01/28 13:36 # 삭제 답글

    =ㅁ=.......하앜..하앜...
  • Reds 2011/01/29 19:35 #

    하악 ㅇ_ㅇ 하악 +_+ (음?)
  • 호오오빠아앙 2011/01/28 18:26 # 답글

    저두 냥이를 무척 사랑하는 사람입니다.동생도 냥이를 무척 사랑하는데 지금 키우는 리트라는 냥이는 동생밖에 모른답니다. 암고양이인데 이녀석은 동생을 추종하는지 몰라도 오로지 어무이나 아부지나 저나 다 잘해 주는데도 오로지 일편단심 동생만 봅니다. 안타까운일이 아닐 수 없죠.. 어찌되었든간에 화장실가면 화장실가서 기다리고 안나오면 부르고 동생이 외출하면 아지트에 가서 꼼짝도 안한답니다. 상당히 지조강한 냥이인거 같아요.^^ 무늬가 님홈에 냥이랑 같아요.조금더 예쁘다고 할까요?눈이 참 맑고 이쁘죠 저두 기회가 되면 이곳에 꼭 가볼꺼예요.
  • Reds 2011/01/29 19:37 #

    제가 아는 분 중 고양이 네 마리 키우는 분이 계신데요.. 원래 고양이들은 한 사람을 엄청 따르는 경향이 있대요. 그래서 그 분도 식구 수 만큼 고양이들이 있는데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한 사람을 극진하게 따른다네요. 고양이를 그냥 하나 더 들이시는 게 어떨까요(....) 개들만큼 손이 많이 가진 않으니 괜찮을지도요;;
    중동 매력적인 동네에요^-^ 꼭 가보세요~ (요즘은 말고요..; 이집트 정세가 안정되면 그때..;;;)
  • 후안 2011/11/24 11:50 # 답글

    저도 여행가서 고양이 사진 많이 찍어와요^^
    고양이 넘 귀엽네요.
    중동여행 정보 찾아보다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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