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골 넣은 애들은 다 날려버리고 짤방은 하악 또레(..)
리버풀 3 : 2 위건 애슬레틱+ 아 정말 저 그렇잖아도 심장 안 좋은데 미치겠네요 ㅋㅋㅋ 뭐야 왜 도대체 쉽게 이기지 못하는건데 ㅋㅋㅋㅋ 왜 역전승이 아니면 직성이 안 풀리는건데 ㅋㅋㅋㅋㅋ 진짜 사람을 광란의 도가니탕으로 빠뜨리는 데엔 뭐 있어요 ㅠ.ㅠ 마약과도 같은 중독적인 경기..ㅋㅋㅋ
박DVD님의 경기 하이라이트입니다. 아주 그냥 심장과 간이 쫄깃해지는 경기입니다-_-
라인업 : The Reds XI in full is: Reina, Arbeloa, Dossena, Agger, Carragher, Riera, Pennant, Alonso, Gerrard, Kuyt, Keane.
Subs: Cavalieri, Hyypia, Insua, Lucas, El Zhar, Benayoun, Ngog.슼텔 부상으로 아들내미가 선발로 나오고 페넌트가 정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구요. 루카스랑 마스는 월드컵 예선으로 인한 피로 누적 때문에(어제 와서 트레이닝도 못 했어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런 라인업이 나왔는데, 뭐랄까.. 킨 원톱이 아니라 좀 슬펐.. (음?)
하여튼, 오늘도 전반과 후반의 관전기가 완전 다릅니다. 그래서 따로 붙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분노의 전반전 작렬입니다 ㅋㅋㅋㅋㅋ
+ 일단 이놈의 불효자식 시키 빠따부터 맞고 시작하자 ㅋㅋㅋㅋ 아게르 이눔시키가 위건에게 첫골 내주는 상황에서 오른발로 괜히 트래핑해보려다가 볼 뺏겨서 골 먹혔어요 ㅋㅋㅋ 아놔 개념은 어따 뒀니? 아무리 그동안 경기 못 나와서 감각 떨어졌다고 해도 뭐하는 짓임? 제가 얘 경기는 정말 거의 다 챙겨봤는데 리버풀 온 이래 이런 실수를 한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한참 '정줄을 놨구나 제정신인가 미쳤냐' 이러면서 궁시렁대고 있었는데-_-; '내가 내준 골은 내가 되찾아온다' 라는 이상한 정신이라도 발동한 건지 갑자기 막 치고 나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들더니 카이트의 동점골 어시스트(...) 이래서 뭔가 할 말이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_-;; 너 센터백 때려 치고 윙 해라 야(...) 그냥 막 치고 나가요-_-;; 특히 오늘은 정말 센터 서클 아래쪽보다 상대편 진영에 더 많이 있었던 듯-_- 일단 수비부터 좀 하시지?...
+ 커클랜드.. 이런 식으로 부메랑을 날릴 것 없잖니..T_T 너무 잘 하네요. 좀 착잡..
+ 오늘의 카이트는 더이상 카윙이 아니빈다. 쩔어주시는군요T_T 페넌트랑 리에라도 양쪽에서 잘 뛰어 주고 있스빈당. 반면에 중앙 미들진은 상대적으로 이따금 부진한 모습들. 우리 팀의 장점인 미친 점유율- 이게 안 나와요. 사실 올 시즌 저랬던 경기는 뭐 거의 없지만서도(....) 뭔가 마스가 쵸냉 그리운..? 그나저나 로비 킨은 뭐하고 있는 거지?
+ 그리고 46분에 들어간 자키의 골은.. 진짜-_-;;;; 아니 뭐 할 말이 없음..;; 그 전에 발렌시아가 크로스를 올리게 놔뒀던 도세나의 잘못도 어느 정도는 있었습니다만, 누구도 골이 그런 식으로 들어갈 거라는 생각은 못 했을 거에요. 말 그대로 '자키 이 인간 뭐야..' 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 그나저나 도세나는 아직까지도 적응이 안 된 건지, 국대에서 너무 열심히 뛰어서 체력이 고갈된 건지 영 못 미더운 모습이로군요.
+ 전체적으로 뭐랄까, 아주 못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 마음에 안 드는 모습. 하프타임에 라커룸에서 라파의 마법(이라고 쓰고 빠따라고 읽는)이 작렬했기를 바랍니다. 안 그러면 내가 오늘 밤 너희들 꿈 속에 나타나서 스파이크 빠따로 때려 줄테다. 크릉.
이랬거든요 ㅋㅋ 그런데 전반전의 이런 삽질모드는 유주얼 서스펙트를 능가하는 반전을 위한 일종의 복선이랄까요-_- 이런 카이저 소제같은 라파..-┌
+ 사실 70분 무렵까지는 계속 뭔가 될듯말듯 될듯말듯 하다가 안 되던 그런 상황이었어요. 커키 막 다막아내고..ㅠ.ㅠ 그렇지만 이젠 어느 정도 단련되어서, 70분까지 뒤지고 있을 무렵에도 '무려 20분이나 남았네? 역전할 시간은 충분 ㄳㄳ' 이러면서 팔짱을 끼고 경기를 봤다능(..)
+ 이번 경기의 흐름도 맨시티전이랑 비슷하게 흘러갔습니다. 상대 팀 선수 퇴장시키기 분야의 달인이신 '방장 알론소' 달인께서 자신에게 무자비하게 백태클을 날렸던 발렌시아를 퇴장시켜 주셨거든요 ㄳㄳ (올 시즌 벌써 네명째..-_-) 위건이 10백 모드로 나서며 걸어잠그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려는 찰나, 1명이 줄어든 것이 그들에게 뼈아프게 작용했죠. 그리고 라파는 바로 오늘 삽을 펐던 도세나 빼고 엘 자르 투입. 오호라 윙백이 없어?(...) 그런데 엘 자르가 들어오자마자, 일명 '엘 자르 효과' 가 작렬해서 80분에 리에라 골-_-; 오늘 컨디션 별로였던 너구리는 리에라 골에 또 관여함으로서 컨디션과는 상관 없이 어쨌든 공격 스탯은 쌓는다는 영물 너구리스러움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동점이 되었고, 리버풀은 기세 좋게 마구마구 밀어붙이기 시작했죠.
+ 10분 전에 동점골이면 역전하기에는 아주 충분한 시간. 이 때부터 더 느긋하게 봤는데, 사실 '비겨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라는 기분이었거든요. 그러나 저의 약한 마음을 질책하듯, 오오 오늘은 카윙이 아니라 카톱으로 강림하시어 가뭄속의 단비와도 같은 골을 선사해 주신 카이트님T_T 85분에 역전골을 작렬해주사T_T.. (어시는 무려 페넌트) 우리 애들은 또 서포터들을 미칠 듯한 X줄의 도가니탕으로 몰아넣었다가 다시 미칠 듯한 광란의 용광로 속으로 집어넣었죠. 와 진짜 카이트 골 들어갈 때 손이 부들부들 떨리데요;;; ㅠㅠ
+ 오늘 라파의 전술은 마치 2002월드컵, 우리나라와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히딩크가 극단적인 공격 전술을 썼던 것과 비슷했습니다. 사실 이 양반이 이 정도로 막 나가는(?) 양반은 아닌데, 오늘 교체는 장난 아니었어요. 도세나 빼고 엘 자르, 아르벨로아 빼고 베나윤이라는 2-4-4 포메이션(..근데 아게르는 막 치고 나가니까 사실상 캐라 원백에 소가 커버-┌) 어찌 보면 '정줄 놨나' 싶은 포메이션인데 이게 10백 위건 상대로 기가 막히게 들어맞았습니다. 교체 타이밍도 이상하게 늦게 잡은 것이, 마치 이 양반이 더더욱 극적인 연출을 위해 일부러 그렇게 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
+ 개념은 모르겠으나 눈은 없는 와일리는 추가 시간 5분을 선언했습니다=_= 68분 무렵 위건 애들이 프리킥 상황에서 시간을 마구 끌며 사람을 짜증나게 했었는데, 그것 때문에 5분을 준 듯 싶은데 어찌하여 6분 30초나 지난 다음에 휘슬을 부는 거냐!!!! 하지만 어쨌든 이번에도 서포터들의 심장과 간뗑이를 쫄깃하게 만든 다음에 승점 3점 챙겼습니다T_T 와 진짜 뭐 이런 팀이 다 있음..? 영화며 드라마 왜 보나요ㅠ.ㅠ 리버풀 경기가 매번 쩌는 반전 드라마인데 말이죠!
+ 그런데 흥분 식히고 나서 생각해 보면, 확실히 전후반 합쳐 보면 별로 좋은 경기력은 아니에요 ㅋㅋ 전반에 정줄 놨다가 후반에 바짝 정신 차리고 분발하는 느낌이라.. 게다가 항상 방장소가 상대 선수 한 명 퇴장시켜 놓은 다음에 분위기 확 바뀌는 것도 그렇고=_= 그렇지만, 어쨌든 이기고는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포인트. 제발 전반에 정줄 좀 놓지 맙시다(..)
그래서 오늘 리버풀 극장에 출연한 배우들의 배역을 분석해 보면..(-_-)
레이나 : 오늘 수비들이 정줄을 놨다 쥐었다 해서 힘들었을 듯... 맨 뒤에서 충실하게 다른 배우들을 서포팅
캐러거 : 쩌는 태클과 언제나 감동적인 수비력으로 경기 내내 유일하게 정줄 안 놓은 탄탄한 연기ㄹ.. 아니 실력의 소유자(..) 후반전에는 왠지 윙백 모드로 막 달려나와 크로스 날리고.. 다양한 배역 소화 ㄳㄳ
아게르 : 오늘 라파 극장의 반전 드라마를 더욱 쩔게 만든 주인공 중 하나-┌ 자기 실수로 골 먹히니까 바로 어시스트로 만회해 버렸던 데다가, 센터백인 주제에 센터 서클 아래로 잘 안 내려오는 고정 관념 파괴성 플레이로 얘가 치고 나갈 때마다 커버 플레이 들어와야 했던 알론소가 더욱 센터백 같았..-┌ (도대체 너는 쉬는 동한 뭔 짓을 하고 살았던 거냐) 드라마로 따지자면 개과천선한 악당 캐릭터 같은 느낌(...)
아르벨로아 : 별 존재감 없는 엑스트라
도세나 : 오늘의 가엾은 악역.. 국대에선 쩔어 주신다는데, 리버풀 온지 두 달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겉도는 모습. 그래도 중요한 부분에 공 맞아서 'ㄱㅈㄹㄴ' 시추에이션 연출했을 때는 매우 불쌍했음(..)
페넌트 : 오오 페넌트 오오 T_T 특히 리에라 골의 어시 기록할 땐 오랜 세월동안 잊혀져 복수의 칼날을 갈다 다시 화려하게 돌아온 칼잡이 같은 느낌(..) 오른쪽 사이드에서 나름 적절한 플레이. 그러나 레드카드를 부를 수도 있는 과도한 태클 자제염..
리에라 : 오오 리에라 데뷔골 오오 T_T 전반전엔 완전 충전 모드로 에너자이저처럼 뛰다가 후반 60분 쯤 되면 방전되어 버리고 마는 부엉이씨지만, 오늘은 '아 놔 리에라 빼줘야 되는 거 아닌가염?' 이라고 사람들이 너도나도 얘기하던 바로 그 타이밍에 골을 넣음으로서 '리버풀 애들은 까야 잘함' 이라는 명제에 더더욱 신빙성을 더해줌. 후반 끝나기 10분 전부터는 윙백으로 뛰었음(..)
제라드 : 그냥 얜 영물 너구리.. 국대만 갔다오면 비실비실하는데 희한하게 컨디션과는 상관 없이 공격 포인트를 쌓는 무시무시한 스킬을 터득했음. 역시 영물은 인간의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음 ㄳㄳ
알론소 : 오늘의 배역도 지난 맨시티전처럼 방장이었음. 이번 퇴장으로 인해 '방장 알론소' 타이틀을 획득하셨습니다 ㄳㄳ.. 상대팀 선수들의 거친 태클을 부르는 능력이라도 있는지, 오늘도 발렌시아에게 거하게 까여 주시며 그에게 강퇴 딱지를 선사하셨음. 알론소 방장에게 강퇴당한 선수가 어느 덧 네 명임-_- 올 시즌 이 분야의 신기록을 세울 듯 싶음.. 그렇게 거친 태클을 당하는 데 부상이 없는 것이 더더욱 신기.. 이쪽도 이제 영물 소의 경지에 다다른 건가?
로비 킨 : 오오 킨 원톱 오오 얼마나 바랬던가T_T 하지만 근데 뭐 딱히..
카이트 : 오늘의 주인공, 오늘의 히어로!! 토레스가 없어서 사람들이 '아 놔 리버풀 골 넣을 사람 없어서 어찌하나염' 이라는 걱정을 할 때 무려 두 골을 작렬해주심 T_T 카윙으로 뛰면서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러 왔는지, 오늘 경기를 보면서 새삼 느낌. 역시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은 그냥 먹은 것이 아니었구나T_T 오늘 경기 승리로 약 3개월 까임 방지권을 획득함. 내년까지는 안 까일 듯 싶음T_T 맨시티전에 이어 '우리는 어쨌든 승리한다!' 를 보여주고 있는 주인공이심 ㄳㄳ 캇사마 만세T_T
엘 자르(서브) : 한 마디로 승리의 엘 자르 되시겠음. 오늘의 배역은 '승리를 부르는 부적' 역할 ㄳㄳ 얘 나오는 경기는 이김..ㅋㅋ 정말 웃기는 징크스. 이러다간 '짜르교' 생겨날 지경. 왜냐하면..
선더랜드전 : 77분 엘자르 투입 -> 83분 토레스 결승골
보로전 : 83분 엘자르 투입 -> 85분 동점골 -> 94분 제라드 결승골
스탕다르리에쥬전 : 83분 엘자르 투입 -> 118분 카윗 결승골
위건전 : xx분 엘자르투입 -> 리에라 동점골(엘자르 어시) -> 카윗 결승골
지거나 비기고 있을 때 엘 자르가 들어가면 무조건 이김 ㄳㄳ 승리의 짜르신 오오.
베나윤(서브) : 인자기를 벤치마킹하고 있는지 적절한 위치선정을 보여줬으나 아쉽게 골은 못 넣음
히피야(서브) : 오오 역시 관록의 히사마 ㅋㅋ 교체로 들어오시면서도 신발끈 묶기 신공을 통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적절히 시간을 끌어 주시는 여유 ㅋㅋㅋㅋ
라파 베니테즈(감독) : ..축구 감독 은퇴하고 헐리우드 진출하시던가 소설가로 전업하시죠? 아카데미에 노벨 문학상은 따논 당상일 거 같음T_T 이건 뭐 매 경기가 유주얼 서스펙트에 식스 센스야..-┌
뭐 하여튼 이렇습니다 ㅋㅋ 지금도 정신이 없네요 ㅋㅋ 저도 경기 보다가 정줄 놨어요 ㅋㅋ 90분쯤 되었을 때, 이젠 이겼구나 싶어 약을 먹으려고 물컵에 물을 따랐는데 컵을 든 손이 막 벌벌벌 떨리더라구요 ㅋㅋ 아 정말 심장엔 너무 안 좋은 팀인데 이렇게 이겨 주면 X줄도 2배지만 기쁨도 2배T_T 이 맛에 응원합니다. 올 시즌 경기들은 정말 마약과도 같은 중독성이네요;;
+ 다음 경기는 챔스 AT마드리드전입니다. 힘내자!! (그리고 제발 이 경기는 좀 쉽게 가자T_T)
덧글
은혈의륜 2008/10/19 01:45 # 답글
엘 자르는 누군가염 ㅇㅇ
Reds 2008/10/19 01:48 #
모로코에서 온 영계 윙어 하나 있어요~
ㄴinkin 2008/10/19 02:09 # 답글
오늘도 극장 아주 좋았죠.ㅎ하지만 위건을 상대로한 전반의 경기력은 아쉬웠습니다.
'엘자르 효과 ' 맘에 드는 말이군요..ㅋ
Reds 2008/10/19 02:12 #
위건이 초반에 거칠게 나와서 애들의 정신줄이 막 오락가락.. 경기력 솔직히 별로였죠. 그리고 46분 로스타임에 자키한테 골 먹었을 땐 진짜 식겁했어요;엘자르는 한 경기만 더 이런 상황 나오면 정말 리버풀의 수호신 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Lucypel 2008/10/19 02:24 # 답글
영물 너구리에 이어서 영물 소까지, 리버풀은 이제 동물농장인가요. ㄲㄲㄲ 안그래도 부엉이도 날아다니는 마당에 말입니다. 어쨌든 닥치는데로 처부수고 다니는 첼시와 경기마다 드라마 쓰는 리버풀이 앞서나가고 있군요. 이겨서 다행입니다. (...)
Reds 2008/10/19 09:30 #
원래 좀 동물농장이었다능.. (음?) 너구리랑 소는 영물이고 부엉이는 퍼덕퍼덕 뭐 이래요. 첼시는 보로를 아주 무섭게 바르던데, 우리는 왜 매경기 X줄인지..ㅠ.ㅠ 하지만 똑같은 승점 3점 ㄲㄲ -_-;; 다음에는 제발 좀 편하게 이겼음 좋겠스빈다;ㅅ;
꽃곰돌 2008/10/19 03:04 # 답글
매력있는 팀이라니까요~.~
Reds 2008/10/19 09:30 #
좋게 말하면 매력.. 나쁘게 말하면 애들이 정줄을 좀 놓고 살아요(..)
PABLO 2008/10/19 03:21 # 답글
다음경기야말로 아게르 골 오오 맥주파티 오오
Reds 2008/10/19 09:30 #
-_-;;;;;;;;;;
소닉 2008/10/19 08:56 # 답글
페넌트 선발이 의외였죠. 게다가 AP까지 기록했다는 게;;;;ㅋㅋㅋㅋ그리고 카윗...저번에 역전 결승골 넣더니 이번에도;;ㅋㅋ정말 캡틴과 함께 라파극장의 주역임.ㅠㅠ
Reds 2008/10/19 09:31 #
그런데 보니까 페넌트와 카이트가 함께 나올 때 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카이트가 톱으로 올라가야만 하는 경기에서는 꼭 페넌트를 내보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카톱은 라파극장 주연T_T..
kimji 2008/10/19 09:09 # 답글
어제 경기 보면서 전반전 아게르보고 할말을 잃었어요ㅎㅎㅎㅎ랄까 왜 리버풀 경기는 매번 이 모양인지ㅠ_ㅠ 경기 보고나면 힘들어서 체력소진;; 포스팅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Reds 2008/10/19 09:32 #
사람들을 몇 분 사이에 지옥과 천당을 오가게 만들어버리는-_-;위건 수비수 제낄 때엔 할 말을 잃었습니다;; 왜 센터백이 거기에 있는거야! 이러면서-_-;;; 그런데 정말 한 경기 보고 나면 체력 고갈로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다이어트에는 좋을 듯 (음??)
박엎 2008/10/19 10:37 # 답글
이놈에 팀은 후반만 축구 보라는거야 뭐야 ... ㄱ- ;;;하여튼 전 다른 팀 스트라이커가 쩔어서 우리 수비를 벙찌게 할때 '우리팀이 더 쎄거등'을 외치며 역관광시키는 스토리가 너무 짜릿한데 자키님 카윗한테 밀려버렸군요; 물론 주목이야 언더독이던 자키가 좀 받지만 -_-;
그나저나 올시즌 계속 보면서 엘 자르가 저렇게 나온줄 몰랐네요 -_-;;;
신기하여라 ㅋㅋㅋ
Reds 2008/10/19 18:52 #
건강을 위해선 후반만 보는 게 좋은데 전체적인 재미를 느끼기 위해선 전반에 ㅈㄴ 열받고 후반에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옴ㄹㄴ여ㅑㅛ럄녕로' 이렇게 광란하는 것이 더..(쿨럭) 자키는 전반엔 날았는데 후반엔 버로우 탔어요. 그래도 그 바이시클슛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_@엘 자르는 신이십니다 ㄳㄳ
aRtOfX 2008/10/19 13:58 # 답글
ㅋ 아들내미 어시는 햇으니 맥주는 아니고 막걸리라도 쏘심이. ㅋㅋ진짜 이번시즌은 뭔가 느낌이 다르네요. 지고 있어도 그다지 불안하지 않은....
그래도 경기력좋고 완승하는걸 보고싶긴한데..논두렁에서 제발 그러길..ㅠ_ㅠ
Reds 2008/10/19 18:53 #
어시 두 개 하면 콜라! 이랬는데 다행히도(??) 한개에 그쳤네요;;올 시즌은 뭐 이제 지고 있어도 침착-_-;
하지만 전반전 성적 리그 17위 - 후반전 성적 리그 1위 .. 이런 반전 쇼는 정말 건강에 안 좋긴 해요;;; // 스탬포드 원정은 뭐 그닥 기대는 안 해요..; 비기기만 해도@_@..
에이미 2008/10/19 15:31 # 삭제 답글
아게르도 그렇지만 공 받으라고 손짓한 레이나도 살짝 그랬다지요ㅠㅠ 어시하고서 그제서야 활짝 웃는 아게르~ 첫번째 골은 정말 슈팅빼고 아게르가 다 만들었네요ㅋㅋ상대팀이 잘할 때도 있지만 요즘 수비가 조금 불안한데 이젠 클린싯 하면서 이겨줬으면 좋겠어요. 쫄깃한 경기는 당분간 쉬고 말이죠;; 아틀레티고, 첼시는 꼭 클린싯 갑시다! 물론 이기는 경기는 유지하면서ㅋㅋ 첼시 무패경기 우리 아니면 누가 깨나요?ㅋㅋ
Reds 2008/10/19 18:55 #
레이나의 판단 미스도 있긴 했죠. 거기서 그냥 걷어내 버렸어야 하는데, 왜 거기서 애한테 패스를 해서리.. 하지만 본인 실수가 워낙 컸기 때문에 정말 기분 나빴을 거에요. 그래도 'ㅅㅂ 그럼 한 골 넣어 주지' 모드로 미친듯이 달려 어시 기록했을 땐 진짜 ㅋㅋㅋ;;; 녀석 근성 하나는 참..=_=;요즘 클린싯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예전엔 점수 내주면 막 화내고 이랬는데 요즘은 먹히고 시작하는 게 당연? 하지만 그래도 이긴다?;;;; 클린싯 기록하고 0:0 무승부 이런 것 보다는 3:2의 X줄타는 역전극이 훨 낫긴 하죠. 히히..
SB원정은.. 그냥 맘 비울래요;;
언어술사 2008/10/19 18:36 # 삭제 답글
아...무언가 아쉬움이 남는 경기. 역전골은 A 모 군이 넣어주기를 바랬는데...아프리카 tv가 미쳐서 그 시간 아스날 에버튼 전이나 보고 있었습죠. 안습ㅠㅠ
아게르 경기를 본적이 없어서 꼭 보고 싶었는데 이건 뭐ㅠㅠ
쪽지로 실시간 중계 받고 있었는데 2-8, 아니지. 아게르도 전진한 거 생각하면
1-9 전술 듣고 폭소했습니다ㅋㅋ
그나저나 승리의 히사마?
Reds 2008/10/19 18:57 #
아들내미 골 넣을 뻔 했었어요(..) 커키 선방에 막혔지만-_-;; 정말 깜짝 놀랐는데 이거 참 좋아해야 할지 싫어해야 할지 오묘한 심정;;그런데 진짜 아게르 경기 본 적이 없으세요? 클박에서 06-07 경기 몇 개 받아보세요; 잘하긴 참 잘해요. 사실 이번 경기 같은 초딩 실수 하는 녀석이 절대 아닌데 무슨 마가 끼었는지..
여하튼 결론은 승리의 히사마 22222 출장수당 만세
또레쵝오 2008/10/19 21:45 # 삭제 답글
2:1로 지고 있을 때 잠깐 우리 또레 비췄는데 완젼 표정 굳었음...(O_o;)올레여사 옆에서 멍때리고 있을 때, 눈에 힘 퐉 주고 무표정하게 있는데
깜짝 놀랐져. 또레 저런 표정이 있구나...(_ _ )....퓨..이겨서 천만다행
Reds 2008/10/19 22:31 #
맞아요 저도 그거 보고 '아악 또레가 슬퍼하고 있어T_T' 막 이랬는데.. 역전골 넣은 다음의 표정도 비춰줬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이겨가지고 정말 다행입니다 흑흑;ㅅ;
반바스틴 2008/10/20 15:46 # 답글
방장 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말인가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아게르 '결자해지'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시는 ㄷㄷㄷ
엘자르 서브효과가 엄청났군요. 문득 떠올려보니 정말 서브효과가 있었던듯!
카윙이 희생은 숭고한희생정신으로 카톱으로 세례를 받으신듯 ㄷㄷ
Reds 2008/10/20 19:28 #
맘에 안 들면 강퇴시키거든요. 그래서 방장 소임..ㅇㅅㅇ// 사실 제 아들놈이 대인배라(...) 자기가 저지른 사고는 자기가 해결-_-;; 이라기보다는 그냥 욱해서 치고 올라간 것 같아요(..) 애가 좀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엘자르는 말 그대로 이젠 짜르신같은 존재; 들어오자마자 막 어시하고.. 하지만 역시 MOM은 누가 뭐래도 카이트지요 오오
명탐정 준영 2008/10/20 20:00 # 삭제 답글
언술님[쪽지로 실시간 중계 받고 있었는데 2-8, 아니지. 아게르도 전진한 거 생각하면
1-9 전술 듣고 폭소했습니다ㅋㅋ ]
이거 제가 보낸겅밐ㅋㅋ
Reds 2008/10/21 07:01 #
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