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19일
카테고리도 바꾸고 야심차게 올리는 춘천 기행
+ 지난 여름에는 홍콩도 갔다오고, 1월에는 일본 나갈 준비 하고, 돈이 남으면 2월 말쯤에 짤막하게 북경이나 한번 더 다녀올까 하고 있습니다. 전 여행 다니는거 참 좋아해요'-')/ 해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곳 참 많거든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호반의 도시(라고 쓰고 닭갈비와 막국수의 도시라고 읽는) 춘천~입니다.
+ 사실은 작년 11월에 다녀왔는데..-_- 이제서야 기행문을 쓰는 저의 게으름을 용서해 주시옵나이다. 굽신굽신.
+ 경고 : 식사 전에는 되도록이면 보지 마셔요.
+ 춘천가는 기차~ 라는 가사가 있는 노래가 있죠. 춘천까지는 남친이랑 같이 기차를 타고 갔습니다. 청량리에서 타고 달려 약 한시간 30분? 주말에 갔기 때문에 강촌으로 MT가려는 학생들의 소음테러에 귀가 먹먹했지만, 그래도 기차는 좋긴 좋아요>.< 제일 좋아하는 탈것입니다. 흐흐.

춘천에서 뭔가 사진을 많이 찍었던 걸로 생각했는데 살펴보니 그게 다 닭갈비 사진..!!!-_-;;;; 춘천에서도 가장 유명한 맛집 중 하나인 우성닭갈비의 닭갈비 사진입니다. 아 놔.. 점심 안 먹었는데ㅠㅠ

클로즈업해서 한장 더... 아 정말 테러다 테러ㅠ.ㅠ

지글지글지글... 떡과 고구마, 야채, 닭고기의 환상적 조합ㅠ.ㅠ

우성닭갈비의 닭갈비 자체는 서울의 다른 닭갈비집과 큰 차이가 없는 듯.. 그러나 여기 닭갈비가 유명한 건 이 동치미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닭과 완벽한 궁합을 맞춰주는 환타스틱 동치미;ㅇ;)b 진짜 다시 가고싶다ㅠ.ㅠ 아놔 배고파ㅠ.ㅠ (포스팅하면서 괴로워하는 중;;)

동화 따위를 전시해 놓은 일명 어린이 박물관.. 이라는 곳인데 안이 굉장히 음침하고 어둡고 춥고 싸늘하고-_-;;;; 괴기영화 셋트 같은 느낌... 어린이들의 정서에 전혀 좋을 것 같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관리인 아저씨 너무 무서웠음....) 예산이 없어서 그런지 조명을 안 켜더라고요.. 폐가인 줄 알았네요-_-;;;

춘천 하면 소양호를 떠올리는데, 소양호가 너무 멀어서 꿩 대신 닭(?)이라고 의암호에 갔습니다. 여기도 눈 휘둥그렇게 넓던데 소양호는 대체 얼마나 넓은거야..*_* 어릴 때 소양호를 봤었는데요, 어린 마음에 산 속에 웬 바다가 있나 했었던 기억이.. 워낙 도시에 호수가 많으니까, 춘천 사람들은 웬만한 호수는 호수라는 말 붙여주지도 않고 웅덩이라고 하더군요. 잠실의 석촌호수는 여기 기준으로 정말 웅덩이 급-_-;;;

의암호 한복판의 중도유원지에 갔습니다. 섬이기 때문에 배를 타고 가야합니다. 뱃삯은 왕복이 4천원이었나.. 8천원이었나.. 기억력이 금붕어급이라 영 가물가물=ㅅ= 어쨌든, 춘천시민은 할인이 되더군요. 서울시민은 서울시민이라고 따로 어디 할인해주는 거 없는데.. 쳇-_- 겨울연가 촬영지랍니다. 제가 갔던 때는 11월 말이라 단풍도 거의 다 져버린 상태였지만, 그래도 나름 운치가 있더군요.

날씨조차 꾸물꾸물.. 기분 제대로 꿀꿀해 주시고=ㅅ=+

그러나 구름 사이로 지는 태양은 정말 아름다웠답니다'ㅅ'
여기서 밝히는 중도유원지 선착장의 에피소드.. 이곳은 펜션도 많고 야영지도 있어서 MT객들이 많이 오더군요.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함께 MT를 온 것으로 추정되는 한 무리의 남자 대학생들 발견.. (고딩일지도 모릅니다. 요즘 고딩들은 예비역 같아서 도저히 구분이 안감=_=) 선착장에서 친구들끼리 장난을 치다가 한 청년이 다른 청년의 가방을 실수로 물에 빠뜨렸습니다. 그런데 그 가방이 소위 말하는 명품 가방이더라고요... (발리였던가..-_- 물론 짭일수도 있음ㅋ) 다들 혼비백산해서 막대기와 로프로 가방을 건져보려고 난리 생쑈를 했으나 야속한 가방은 둥실둥실 물에 떠서 저 멀리 사라져만 가고... 그 가방이 결국 어찌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저랑 남친은 그냥 배 타고 나왔거든요=ㅅ= 여하튼, 물가에서는 위험한 장난 치지 맙시다'ㅅ'

남춘천역의 야경이라고 하기에는.. 노출이 부족해서 시커멓게만 나왔네요--;;; 결론을 얘기하자면 춘천은 참 좋은 동네였다는 겁니다. 공기 맑고 인심도 좋고.. 가서 살고 싶은 마음이 물씬 풍기는 그런 동네ㅠ.ㅠ
+ 그나저나 택시기사 아저씨한테 들었는데, 춘천에는 닭갈비집만 해도 500개가 넘는대요. 믿거나 말거나~-_- 그리고 봄에는 막국수 축제인가 뭔가를 하던데 이 때 와봐도 괜찮을 듯 합니다.
+ 닭갈비 먹고싶다.. 으앙으앙..ㅠ.ㅠ
+ 사실은 작년 11월에 다녀왔는데..-_- 이제서야 기행문을 쓰는 저의 게으름을 용서해 주시옵나이다. 굽신굽신.
+ 경고 : 식사 전에는 되도록이면 보지 마셔요.
+ 춘천가는 기차~ 라는 가사가 있는 노래가 있죠. 춘천까지는 남친이랑 같이 기차를 타고 갔습니다. 청량리에서 타고 달려 약 한시간 30분? 주말에 갔기 때문에 강촌으로 MT가려는 학생들의 소음테러에 귀가 먹먹했지만, 그래도 기차는 좋긴 좋아요>.< 제일 좋아하는 탈것입니다. 흐흐.

춘천에서 뭔가 사진을 많이 찍었던 걸로 생각했는데 살펴보니 그게 다 닭갈비 사진..!!!-_-;;;; 춘천에서도 가장 유명한 맛집 중 하나인 우성닭갈비의 닭갈비 사진입니다. 아 놔.. 점심 안 먹었는데ㅠㅠ

클로즈업해서 한장 더... 아 정말 테러다 테러ㅠ.ㅠ

지글지글지글... 떡과 고구마, 야채, 닭고기의 환상적 조합ㅠ.ㅠ

우성닭갈비의 닭갈비 자체는 서울의 다른 닭갈비집과 큰 차이가 없는 듯.. 그러나 여기 닭갈비가 유명한 건 이 동치미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닭과 완벽한 궁합을 맞춰주는 환타스틱 동치미;ㅇ;)b 진짜 다시 가고싶다ㅠ.ㅠ 아놔 배고파ㅠ.ㅠ (포스팅하면서 괴로워하는 중;;)

동화 따위를 전시해 놓은 일명 어린이 박물관.. 이라는 곳인데 안이 굉장히 음침하고 어둡고 춥고 싸늘하고-_-;;;; 괴기영화 셋트 같은 느낌... 어린이들의 정서에 전혀 좋을 것 같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관리인 아저씨 너무 무서웠음....) 예산이 없어서 그런지 조명을 안 켜더라고요.. 폐가인 줄 알았네요-_-;;;

춘천 하면 소양호를 떠올리는데, 소양호가 너무 멀어서 꿩 대신 닭(?)이라고 의암호에 갔습니다. 여기도 눈 휘둥그렇게 넓던데 소양호는 대체 얼마나 넓은거야..*_* 어릴 때 소양호를 봤었는데요, 어린 마음에 산 속에 웬 바다가 있나 했었던 기억이.. 워낙 도시에 호수가 많으니까, 춘천 사람들은 웬만한 호수는 호수라는 말 붙여주지도 않고 웅덩이라고 하더군요. 잠실의 석촌호수는 여기 기준으로 정말 웅덩이 급-_-;;;

의암호 한복판의 중도유원지에 갔습니다. 섬이기 때문에 배를 타고 가야합니다. 뱃삯은 왕복이 4천원이었나.. 8천원이었나.. 기억력이 금붕어급이라 영 가물가물=ㅅ= 어쨌든, 춘천시민은 할인이 되더군요. 서울시민은 서울시민이라고 따로 어디 할인해주는 거 없는데.. 쳇-_- 겨울연가 촬영지랍니다. 제가 갔던 때는 11월 말이라 단풍도 거의 다 져버린 상태였지만, 그래도 나름 운치가 있더군요.

날씨조차 꾸물꾸물.. 기분 제대로 꿀꿀해 주시고=ㅅ=+

그러나 구름 사이로 지는 태양은 정말 아름다웠답니다'ㅅ'
여기서 밝히는 중도유원지 선착장의 에피소드.. 이곳은 펜션도 많고 야영지도 있어서 MT객들이 많이 오더군요.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함께 MT를 온 것으로 추정되는 한 무리의 남자 대학생들 발견.. (고딩일지도 모릅니다. 요즘 고딩들은 예비역 같아서 도저히 구분이 안감=_=) 선착장에서 친구들끼리 장난을 치다가 한 청년이 다른 청년의 가방을 실수로 물에 빠뜨렸습니다. 그런데 그 가방이 소위 말하는 명품 가방이더라고요... (발리였던가..-_- 물론 짭일수도 있음ㅋ) 다들 혼비백산해서 막대기와 로프로 가방을 건져보려고 난리 생쑈를 했으나 야속한 가방은 둥실둥실 물에 떠서 저 멀리 사라져만 가고... 그 가방이 결국 어찌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저랑 남친은 그냥 배 타고 나왔거든요=ㅅ= 여하튼, 물가에서는 위험한 장난 치지 맙시다'ㅅ'

남춘천역의 야경이라고 하기에는.. 노출이 부족해서 시커멓게만 나왔네요--;;; 결론을 얘기하자면 춘천은 참 좋은 동네였다는 겁니다. 공기 맑고 인심도 좋고.. 가서 살고 싶은 마음이 물씬 풍기는 그런 동네ㅠ.ㅠ
+ 그나저나 택시기사 아저씨한테 들었는데, 춘천에는 닭갈비집만 해도 500개가 넘는대요. 믿거나 말거나~-_- 그리고 봄에는 막국수 축제인가 뭔가를 하던데 이 때 와봐도 괜찮을 듯 합니다.
+ 닭갈비 먹고싶다.. 으앙으앙..ㅠ.ㅠ
# by | 2008/01/19 12:54 | 여행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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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다다 다다 닭갈비다..ㅜㅜ
사실 전 특이(?)하게도 매운 음식 잘 못 먹는 편이라 안습orz....
쬐금(..) 매운 것은 괜찮은데 오래 못 먹을 정도..ㄷㄷ
아주 매운 거 조금 먹어도 온몸이 금방 땀으로 범벅이 되어버린답니다.. 흑흑..
매운 음식이 대부분인 한국에서 살기 힘들어용...ㅠㅠ(외식 기피증...;;)
외가가 춘천이라 갈때마다 닭갈비 먹는듯;
우성 닭갈비 유명한가봐요 ㅋㅋ 거기 주로 갔었는데
검은색 스킨쓰시니까 사진빨이 더 강해지면서 닭갈비의 포스도...
오투님//저거 별로 맵지 않아요'ㅅ' 맛있답니다>.<
그리고 매운 것은 계속 먹어버릇하면 길들여지더라고요. 저도 매운거 정말 못 먹었거든요. 그런데 조금씩 먹다 보니 이제는 그 매운 불닭도 잘 먹어요'ㅇ' (물론 먹고 난 뒤 매우 괴롭지만요ㅠㅠ)
언어술사님//그렇죠? 동치미가 뽀인트~'ㅅ'
잡초인생님//와.. 외가가 정말 멋진 곳에 있군요>.< 우성닭갈비랑 1.5닭갈비랑 또 어디지..?;; 이렇게 세 군데를 무슨 춘천 3대 닭갈비집이라고 한다던데, 사실 맛에 별로 큰 차이는 없는 듯-_-;;; ㅎㅎㅎ
사자왕님//듣고보니 그렇네요. 저 사진 올리면서 제가 더 괴로워했었습니다..ㅠ
둥가님//평창도 정말 가보고 싶어요. 달무리 보셨나요~ 괜히 메밀꽃 필 무렵 한번 떠올려 주시고..ㅎㅎ 춘천도 가보세요. 참 좋아요.
저도 별 차이 못 느끼고 다 맛있던데 다르다고 그러시데요..;;
지금은 소양강 근처로 이사갔지만 그 전엔 외가집이 거기 바로 앞이었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