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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 아침에 조냉 꽁기꽁기한 기분으로 어제 포츠머스전에 대해 몇 마디 적으려고 했습니다. 일단 라일리 그 캐쉣키에게 욕 한 바가지 퍼부어주고, 그 다음에는 원정에서 모험하기를 지나치게 꺼리는 라파의 안전제일주의 성향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후 데드볼 상황에서 한 방을 꽂아줄 수 없는 스페셜리스트가 없는 팀 사정을 한탄하려 했으나. 마침 날아온 무엇.

남친의 문자 : 마늘 던파할래연?
레여사 : 넹 들어갈게연


던파했습니다. 부케인 스핏파이어는 48렙이에요. 이제 곧 각성이다 아하핫!!..
얼마전 10샤볼을 띄웠으나 방무뎀 패치로 엉엉 울고 있는 본케인 51 메카닉은 마을 지능이 565.. 노스 지능셋 하부 파트만 맞추면 580 돌파! 유물 악세 세트만 맞춰도 지능 600 돌파는 꿈이 아냐!!... <- 대략 이러고 있었더랬스빈당.

+ 그리고 외출해서 딩가딩가 놀다가 들어오니 아차.. 내일 수업준비 하나도 안 한 압뷁-_-
수업준비 해야되요T_T)/ 게다가 출근하면 수행평가에 파묻혀야 함. 기안도 하나 올려야 하는데ㅠㅠ 웬 놈의 일이 이렇게 조냉 쌓인거야..OTL

+ 그나마 월급날>.< 이라는 게 위안인데. 월급이 오면 뭐해요 카드 고지서 신이 강림하시어 월급을 다 뺏아가시니.. 제길, '고지서 신이시여 카드값의 충격을 뒤통수에 내리치사 지름신의 손길로부터 저를 구하시옵소서..' 라고 해도 카드 결제일만 지나면 또 다 잊어버리고. 직장인의 팍팍한 일상.

+ 결론은 '이기는 날도 있으면 지는 날도 있고 비기는 날이 있으니 언젠가는 또 이기겠더라'..
경기 결과 하나에 너무 연연하고 신경쓰고 바락바락거리지 맙시다. 달랑 다섯 경기 했는데요 뭐. 시간 지난 후에 다시 돌이켜보면 이런 거, 별 의미가 없더라고요.

by Reds | 2007/09/16 20:04 | 축구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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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왈론 at 2007/09/16 20:07
솔직히 비긴 건 그냥 좀 실망스럽다 이 정도, 라일리를 존내 죽여버리고 싶을 뿐. 시간 지난 후에 다시 돌이켜보면 이런 거, 별 의미가 없더라고요. 던파든 연애든 ㄲㄲㄲ
Commented by 부단뽀이 at 2007/09/16 21:22
카드 관리 하셔야 합니다. 재테크 하셔야죠.
Commented by GIGGS at 2007/09/16 21:58
라일리 ...................
Commented by lovepool at 2007/09/16 22:14
제 친구 몇개월전엔 월급보다 카드값이 많아서 우울해져 있던데;;
카드값 제대로 털린;;
Commented by 갈피 at 2007/09/17 09:46
지능 600돌파 ㄷㄷㄷ
이제 간신히 35를 찍은 저로선 꿈 같은 이야기군요 -_ㅜ
Commented by 둥가 at 2007/09/17 11:59
카드가 있음 돈이 안모이죠; 저도 한달에 400 좀 넘게 나와서 맨날 허리가 휘는 ㅠ_-
젝1 카드를 잘라야 하는데ㅠㅠ
Commented by Reds at 2007/09/17 17:07
왈론님//어차피 죽을 날 가까워오면 다 의미가 없죠 ㄲㄲ

부단뽀이님//뭐 그렇게 많이 지르는 편은 아닌데.. 지난달 여행가서 너무 돈을 많이 써서T_T

긱스님//라일리는 어떤 의미에선 랍스타보다 더합니다

럽풀님//전 그정도는 아니구요;; 이번에는 월급의 절반-_-정도 나왔네요. 평소엔 한 1/3정도보다 더 나오고 절반보다는 덜한 수준인데..

갈피님//쩔해드릴까연? ㅋ 프레이섭이면 콜~

둥가님//전 카드 잘라 봐야.. 번호를 다 외우고 있어서 말이지요 T_T (먼산)
Commented by 누에고찌 at 2007/09/18 00:07
이런 쑥과 마늘 같은 분![도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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