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1월 23일
캡쳐와 함께하는 MOTD 감상

+ 짜잔~ 반가운 리네커옹의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이러니까 매주 고정 코너 같군요-ㅅ- 하여튼 이번주에는 일요일날 빅 매치가 있었던 터라, 일요일 MOTD까지 한꺼번에 받아보고 올리려고 늦었.. 다기보다는 단순히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늦었습니다만;; 이번주 MOTD 두개랑 리버풀vs첼시 경기 모두 다 제 피디박스(http://pdbox.co.kr/zwitch)에 올려놓을게요'ㅅ' 필요하신 분들은 받아가셔요.
어쨌거나 이번 주에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패널 조합(핸슨옹 + 시어러옹)이 나와서 정말 즐겁게 봤어요'ㅅ'♡ 그리고 일요일 MOTD에는 딕슨옹이 출동하셨더군요. 역시 아스날 경기라서 그런가.. 흐흐.
- 이번주는 좀 양이 많습니다.
- 모든 경기를 올리는 건 아닙니다;
* 리버풀vs첼시
토요일 MOTD의 메인 매치였습니다. 간략하게나마 경기 감상문을 썼기에 캡쳐 위주로 올릴게요.

경기 시작전 스탠드를 타고 올라가던 멋진 플래그~ 그리고 울려퍼지는 YNWA!

센터백 라인이 붕괴된 첼시의 선발 라인업. 페레이라-에씨앙 조합이 결국 재앙을 불렀습니다;

카이트 첫골에 다 함께 기뻐하는 버풀이들! 인데 어째 카이트는 묻혀서 보이지도 않습니다-_-;;

리버풀 이적 후 첫 골을 성공시킨 페넌트! 이건 뭐.. 에씨앙의 완벽한 어시스트-_-와 페넌트의 멋진 발리로, 이날 선방을 여러 차례 보여줬던 체흐가 어떻게 손써볼 수 없는 그런 골이었지요.


경기중에 벌어졌던 난감한 촌극-_-;; 드록바와 발락이 싸인이 안 맞아서 발락 가랑이 사이로 힘없이 데굴데굴 굴러들어가는 축구공.. 골프클럽도 아니고-┏

경기 분석 시간에 철저하게 까이던 페레이라.. 후새드;

승리해서 기쁜 라파 감독님. 부끄럽게도-_-; 감독님 부임 이후 리그에서 처음으로 첼시를 이겼습니다.

경기 승리의 일등 공신인 캐라! 양복 멀끔하게 입고 오니 멋져 보이지만 뭔 말 하는지 여전히 못 알아듣는다는 거~-_-;; (캐라 인터뷰 몇 년째 듣지만 아직도 좌절합니다ㅠㅠ)

최근 이마 주름이 부쩍 늘어난 듯한 무링. 경질설이 나돌던데.. 그래도 이 양반 만한 감독이 어디 있나요;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 능력만큼은 인정하는 감독.
* 보로vs볼튼

EPL최고의 대인배 팀 미들즈브러가 볼튼의 거품(?)을 쫙 빼버린 경기였습니다. 볼튼은 밀리는 경기에서도 야스켈라이넨의 선방 + 알 수 없는 끈끈함으로 이상하게 이기거나 비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경기에서는 '대인배 보로 사전에 볼튼 따윈 없다' 식으로.. 아주 시원하게 발렸습니다-_-;; 왼쪽 사이드를 끊임없이 파고들며 1골 2어시를 해낸 다우닝의 활약이 매우 돋보였고요, 개인적으로는 씨세 아버지(??) 사비에르옹이 골을 넣은 게 대단히 놀라웠습니다;

골 넣은 사비에르옹. 이 장면 보고 '..이 양반 살아 있었구나ㅠㅠ'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_-;

다우닝~ 활약 굉장히 좋았죠. 국대에서도 이리 좀 해봐라-_-;; (그나저나 캡쳐가 이상하게 되었네요ㅠㅠ 애가 하도 방방 뛰어댕겨서;;)

히드라 디우프는 퇴장을 당했고요..-_- 정황을 보니 심판에게 한 소리 하고 나가 버린 듯.

비두카의 골을 끝으로, 경기는 5:1로 막을 내렸습니다. 스피드 자살골을 비롯, 경기 시작한지 10분만에 두 골을 넣은 덕에 보로가 신바람 나서 마구마구 밀어붙인 덕에 이런 결과가 나온 듯 해요.

수정해서 붙이는 다우닝 캡쳐.. 인데 제대로 안 나왔네요ㅠㅠ 얘야 인터뷰 할때는 고개를 들어랏~
* 뉴카슬vs웨스트햄

꽤 재미났던 경기였습니다. 여전히 부상자들의 홍수로 안습 상태인 새성. 하지만 영계들이 바락바락 열심히 뛰면서, 근성으로(?) 동점을 만들어 내고 비겼네요. 웨스트햄 쪽에서는 슬쩍 억울함을 비쳤는데, 새성의 밀너 골이 옵사이드가 아니었냐는 논란이 좀 있었습니다만.. 그게 뭐랄까, 참 애매모호 하더군요-┏

하지만 페널티킥은 뭐라 말할 여지가 없는 완전 페널티-ㅅ-; 트라오레나 할 법한 호러 핸들링-_-;;

그리고 주심 우리야 레니는 포켓에 카드 넣고 오는 걸 깜빡해서-_- 옆에 있는 부심에게 옐로카드를 받아오는 촌극을 연출했고요.. 마르틴스의 뒷모습에서 '이뭐병..?' 의 포쓰가 느껴집니다-_-;

어쨌건 커비쉴리 아저씨는 힘들게 살아가고 계십니다; 데이븐포트랑 닐도 왔는데, 과연 이들이 허덕이는 서쪽햄을 구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데이븐포트는 골 넣을 뻔 했는데 수비를 찍어누른 반칙성 골이라 취소되고 말았죠.

경기 중반에 기븐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바람에 더욱 더 수심에 가득찬 로더 아저씨;; 힘내요 새성ㅠㅠ
* 포츠머스vs찰튼

아마 이 경기에 프로토 거셨던 많은 분들을 좌절의 나락으로 빠뜨리지 않았을까 하는 경기입니다--;; 잘 나가는 폼피가 꼴등에 캐안습인 찰튼에게 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런 점이 소위 빅 4와 그렇지 않은 팀들 사이에 가로놓여진 보이지 않는 4차원의 벽이 아닐까 합니다. 하여튼 퍼기 할아버지가 경기 보러 왔어요. 다음 상대팀염탐 조사 차원인지;

골을 넣은 것은 놀랍게도 파예. 이게 잉글랜드에서의 첫 골이라는데, 그야말로 부메랑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리버풀에서 임대갔기 때문에 관심갖고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카슨도 멋진 세이브 한 번을 보여주며 찰튼의 승리에 기여했지요. 올해 경험 단단히 쌓고 돌아오길~

소중한 승리에 웃을 법도 한데 늘 근엄한 파듀 감독님-ㅅ-; 아무래도 아직은 팀 처지가 안습이니까요ㅠㅠ
* 레딩vs셰필드

이번 라운드 최고의 개그 경기로 임명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 설명 보시면 압니다;


EPL 사상 획기적인 세레모니, 롱의 마스코트 덮치기!-_-; 마스코트씨의 수난시대였죠. 덮쳐진 것으로도 모자라 다른 선수들이 우르르 달려와서 다 깔아뭉개고 갔으니까요;; (참 돈 벌기 힘듭니다;;) 패널님들도 저거 보면서 껄껄 웃으시고, 하여튼 되게 재밌었어요.

게다가 셰필드에서 교체투입된 길레스피는 투입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헌트던가? 하여튼 어떤 레딩 선수에게 엘보우를 날려서 퇴장당했는데요-_-;

셰필드의 닐 워녹 감독이 거기에 대해서 불만을 갖고 발차기 시범을 보이자, 불쾌해진 레딩 쪽 스태프들이 셰필드 벤치로 우르르 몰려와서 막 덤비고 치고..

마제스키 스타디움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_-

하여튼 77분에 나데가 골을 넣어 영패는 면한 셰필드.. 하지만 경기 내용보다는 이상한 게 더 기억에 남네요--; 선수들 감정이 격앙되어 그런지 태클들도 엄청 거칠었고.. 결론적으로 웃기는 경기였습니다-_-;;
* 맨체스터 시티vs블랙번
유일하게 생략된 경기입니다. 이상하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팀인 시티가 발리는 게 --- 사실 경기 내용이 블랙번에게 크게 뒤진 것도 아님;; --- 가심아파서; 그러게 코라디를 왜 데려간 걸까요(....)
그나저나 페데르센 심하게 날아다니더군요. 흑흑T_T 얘는 잘 하는 날엔 답이 안 나오죠-┏

그래도 저의 완소(?) 피어스 감독님 캡쳐는 붙이고 지나갑니다T_T 힘내세요;ㅅ;
* 풀햄vs토튼햄

묻지마 런던 더비! (음?) 풀햄vs토튼햄 경기입니다. 런던에 팀이 워낙 많아서 엄청나게 많은 조합의 런던 더비가 등장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특별히 더비 매치라고 불러주더라구요. 관중들 반응도 꽤 열광적이고.. 실제로 두 팀 구장 모두 둘러본 적이 있는데 거리는 꽤 가깝더군요'ㅅ' (하지만 아스날vs풀햄 이런 쪽은 굳이 더비 분위기 안 내는 것 같던데; 같은 '햄' 이라서 그런가요-_-ㅋㅋㅋㅋ)

홈팀 풀햄에서는 헬거슨이 옐로 두 장으로 퇴장당해, 수적으로 어렵게 경기를 이끌어나가야 했는데요.

캡쳐가 귀신처럼 되었는데;; 도슨의 핸들링 장면 잡으려다가 저 지경이 되었습니다-_-; 조금 석연찮긴 했지만, 풀햄 홈이라서 심판이 좀 유리하게 봐준 듯. 도슨의 핸들링으로 PK를 얻어낸 풀햄이 먼저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페널티킥을 찬 건 다름아닌 몬텔라. 몬텔라의 비행기 세레모니를 런던에서 보게 될 줄이야-_-!!

하지만 가만히 당하고 있을 스퍼스가 아니죠. 침본다가 꽤 멋지구리하게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이렇게 나름 치열했던 런던 더비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습니다.

금주의 야신상 : 로보. 이번 라운드에는 딱히 야신 후보가 없는 가운데 결정적 선방 두 개로 팀의 무승부를 이끌어 낸 로보에게 이 주의 내멋대로 야신상을 수여합니다;;; 체흐도 잘 막긴 했는데 팀이 졌고, 카슨 또한 멋진 세이브 하나 했지만 로보만큼 결정적이지는 않았다는 생각에-ㅅ-;
그리고 여기부터 메인 매치(?)
* 아스날vs맨유
경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어 모은 경기였죠. 맨유가 과연 홈 패배를 설욕하고 2위 첼시와의 승점 차이를 9점으로 벌릴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아스날이 이번에도 맨유를 이기고 3위와의 승점 차이를 1점으로 유지해 나갈 것인가? 따라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별 탈 없이 평안했던 경기였습니다;; 하긴 비에이라랑 로이 킨이 이적한 다음부터는 이 두 팀 경기는 별다른 일 없이 넘어가는 것 같네요. 결과는 아시다시피, 아스날이 극적인 드라마를 쓰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그나저나 부상투혼의 로빈은 몇 주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최소 3주 이상이라고 들었는데. 빠른 쾌유를 빌어요ㅠㅠ

저의 로망 벵교수님T_T 그야말로 로맨스 그레이;; (퍽퍽퍽 경기를 보란 말이닷!)

경기 시작 전 비춰지는 양 팀 주장. 몇 년 전만 해도 저기 비에이라랑 로이 킨이 있었죠. 저 장면을 보고, 갑자기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습니다-_-;

선제골은 아스날만 만나면 이상하게 강한 면모를 보이는 루니가 넣었습니다. 여기서도 또 예전 장면이 주마등처럼 머리 속을 스치더군요. 아스날 상대로 EPL 최연소 골 기록을 경신하던 루니의 그 골 장면이 떠오르고.. (물론 그 골 기록은 몇달 안 가 밀너에게 깨졌습니다만;)

위기에 빠진 거너즈를 구하기 위해 로빈 반 페르시가 출동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골~ (그런데 아까부터, 골 넣은 애들 얼굴은 안 보이는 캡쳐가-_-;;;)

불길하고 초조한 예감에 껌을 2배속으로 씹기 시작한 퍼기 할아버지

그 예감은 어김없이 들어맞아(?) King 앙리가 93분에 극적인 역전 헤딩골을 성공시켰답니다.

데발신과 함께 기쁨의 댄스를 선보이는 앙리~ 재밌는 세레모니 ㅎㅎㅎ

드디어 종료 휘슬이 울렸을 때 기쁨으로 폴짝폴짝 뛰는 앙리~ 귀엽더군요;

경기 끝나고 기쁨의 포옹을 나누는 승리의 주역들.

아스날은 이번 시즌, 1위인 맨유에게 더블을 기록하며 '또 다른 대인배' 임을 입증하였습니다;
카메라를 보며 씽긋 웃는 앙리. 앙리 특집도 아닌데 앙리 캡쳐만 잔뜩이네요;;;
경기 내용에 대한 얘기는 생략. 어차피 다 보셨을 테니까요. 제가 무슨 말을 할 필요는 없겠죠=ㅅ=;
(사실은 한 시간 넘게 포스팅 끄적이고 있으려니 지쳐서 쓸 말이 없..<-)
토요일 MOTD의 메인 매치였습니다. 간략하게나마 경기 감상문을 썼기에 캡쳐 위주로 올릴게요.

경기 시작전 스탠드를 타고 올라가던 멋진 플래그~ 그리고 울려퍼지는 YNWA!

센터백 라인이 붕괴된 첼시의 선발 라인업. 페레이라-에씨앙 조합이 결국 재앙을 불렀습니다;

카이트 첫골에 다 함께 기뻐하는 버풀이들! 인데 어째 카이트는 묻혀서 보이지도 않습니다-_-;;

리버풀 이적 후 첫 골을 성공시킨 페넌트! 이건 뭐.. 에씨앙의 완벽한 어시스트-_-와 페넌트의 멋진 발리로, 이날 선방을 여러 차례 보여줬던 체흐가 어떻게 손써볼 수 없는 그런 골이었지요.


경기중에 벌어졌던 난감한 촌극-_-;; 드록바와 발락이 싸인이 안 맞아서 발락 가랑이 사이로 힘없이 데굴데굴 굴러들어가는 축구공.. 골프클럽도 아니고-┏

경기 분석 시간에 철저하게 까이던 페레이라.. 후새드;

승리해서 기쁜 라파 감독님. 부끄럽게도-_-; 감독님 부임 이후 리그에서 처음으로 첼시를 이겼습니다.

경기 승리의 일등 공신인 캐라! 양복 멀끔하게 입고 오니 멋져 보이지만 뭔 말 하는지 여전히 못 알아듣는다는 거~-_-;; (캐라 인터뷰 몇 년째 듣지만 아직도 좌절합니다ㅠㅠ)

최근 이마 주름이 부쩍 늘어난 듯한 무링. 경질설이 나돌던데.. 그래도 이 양반 만한 감독이 어디 있나요;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 능력만큼은 인정하는 감독.
* 보로vs볼튼

EPL최고의 대인배 팀 미들즈브러가 볼튼의 거품(?)을 쫙 빼버린 경기였습니다. 볼튼은 밀리는 경기에서도 야스켈라이넨의 선방 + 알 수 없는 끈끈함으로 이상하게 이기거나 비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경기에서는 '대인배 보로 사전에 볼튼 따윈 없다' 식으로.. 아주 시원하게 발렸습니다-_-;; 왼쪽 사이드를 끊임없이 파고들며 1골 2어시를 해낸 다우닝의 활약이 매우 돋보였고요, 개인적으로는 씨세 아버지(??) 사비에르옹이 골을 넣은 게 대단히 놀라웠습니다;

골 넣은 사비에르옹. 이 장면 보고 '..이 양반 살아 있었구나ㅠㅠ'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_-;

다우닝~ 활약 굉장히 좋았죠. 국대에서도 이리 좀 해봐라-_-;; (그나저나 캡쳐가 이상하게 되었네요ㅠㅠ 애가 하도 방방 뛰어댕겨서;;)

히드라 디우프는 퇴장을 당했고요..-_- 정황을 보니 심판에게 한 소리 하고 나가 버린 듯.

비두카의 골을 끝으로, 경기는 5:1로 막을 내렸습니다. 스피드 자살골을 비롯, 경기 시작한지 10분만에 두 골을 넣은 덕에 보로가 신바람 나서 마구마구 밀어붙인 덕에 이런 결과가 나온 듯 해요.

수정해서 붙이는 다우닝 캡쳐.. 인데 제대로 안 나왔네요ㅠㅠ 얘야 인터뷰 할때는 고개를 들어랏~
* 뉴카슬vs웨스트햄

꽤 재미났던 경기였습니다. 여전히 부상자들의 홍수로 안습 상태인 새성. 하지만 영계들이 바락바락 열심히 뛰면서, 근성으로(?) 동점을 만들어 내고 비겼네요. 웨스트햄 쪽에서는 슬쩍 억울함을 비쳤는데, 새성의 밀너 골이 옵사이드가 아니었냐는 논란이 좀 있었습니다만.. 그게 뭐랄까, 참 애매모호 하더군요-┏

하지만 페널티킥은 뭐라 말할 여지가 없는 완전 페널티-ㅅ-; 트라오레나 할 법한 호러 핸들링-_-;;

그리고 주심 우리야 레니는 포켓에 카드 넣고 오는 걸 깜빡해서-_- 옆에 있는 부심에게 옐로카드를 받아오는 촌극을 연출했고요.. 마르틴스의 뒷모습에서 '이뭐병..?' 의 포쓰가 느껴집니다-_-;

어쨌건 커비쉴리 아저씨는 힘들게 살아가고 계십니다; 데이븐포트랑 닐도 왔는데, 과연 이들이 허덕이는 서쪽햄을 구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데이븐포트는 골 넣을 뻔 했는데 수비를 찍어누른 반칙성 골이라 취소되고 말았죠.

경기 중반에 기븐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바람에 더욱 더 수심에 가득찬 로더 아저씨;; 힘내요 새성ㅠㅠ
* 포츠머스vs찰튼

아마 이 경기에 프로토 거셨던 많은 분들을 좌절의 나락으로 빠뜨리지 않았을까 하는 경기입니다--;; 잘 나가는 폼피가 꼴등에 캐안습인 찰튼에게 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런 점이 소위 빅 4와 그렇지 않은 팀들 사이에 가로놓여진 보이지 않는 4차원의 벽이 아닐까 합니다. 하여튼 퍼기 할아버지가 경기 보러 왔어요. 다음 상대팀

골을 넣은 것은 놀랍게도 파예. 이게 잉글랜드에서의 첫 골이라는데, 그야말로 부메랑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리버풀에서 임대갔기 때문에 관심갖고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카슨도 멋진 세이브 한 번을 보여주며 찰튼의 승리에 기여했지요. 올해 경험 단단히 쌓고 돌아오길~

소중한 승리에 웃을 법도 한데 늘 근엄한 파듀 감독님-ㅅ-; 아무래도 아직은 팀 처지가 안습이니까요ㅠㅠ
* 레딩vs셰필드

이번 라운드 최고의 개그 경기로 임명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 설명 보시면 압니다;


EPL 사상 획기적인 세레모니, 롱의 마스코트 덮치기!-_-; 마스코트씨의 수난시대였죠. 덮쳐진 것으로도 모자라 다른 선수들이 우르르 달려와서 다 깔아뭉개고 갔으니까요;; (참 돈 벌기 힘듭니다;;) 패널님들도 저거 보면서 껄껄 웃으시고, 하여튼 되게 재밌었어요.

게다가 셰필드에서 교체투입된 길레스피는 투입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헌트던가? 하여튼 어떤 레딩 선수에게 엘보우를 날려서 퇴장당했는데요-_-;

셰필드의 닐 워녹 감독이 거기에 대해서 불만을 갖고 발차기 시범을 보이자, 불쾌해진 레딩 쪽 스태프들이 셰필드 벤치로 우르르 몰려와서 막 덤비고 치고..

마제스키 스타디움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_-

하여튼 77분에 나데가 골을 넣어 영패는 면한 셰필드.. 하지만 경기 내용보다는 이상한 게 더 기억에 남네요--; 선수들 감정이 격앙되어 그런지 태클들도 엄청 거칠었고.. 결론적으로 웃기는 경기였습니다-_-;;
* 맨체스터 시티vs블랙번
유일하게 생략된 경기입니다. 이상하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팀인 시티가 발리는 게 --- 사실 경기 내용이 블랙번에게 크게 뒤진 것도 아님;; --- 가심아파서; 그러게 코라디를 왜 데려간 걸까요(....)
그나저나 페데르센 심하게 날아다니더군요. 흑흑T_T 얘는 잘 하는 날엔 답이 안 나오죠-┏

그래도 저의 완소(?) 피어스 감독님 캡쳐는 붙이고 지나갑니다T_T 힘내세요;ㅅ;
* 풀햄vs토튼햄

묻지마 런던 더비! (음?) 풀햄vs토튼햄 경기입니다. 런던에 팀이 워낙 많아서 엄청나게 많은 조합의 런던 더비가 등장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특별히 더비 매치라고 불러주더라구요. 관중들 반응도 꽤 열광적이고.. 실제로 두 팀 구장 모두 둘러본 적이 있는데 거리는 꽤 가깝더군요'ㅅ' (하지만 아스날vs풀햄 이런 쪽은 굳이 더비 분위기 안 내는 것 같던데; 같은 '햄' 이라서 그런가요-_-ㅋㅋㅋㅋ)

홈팀 풀햄에서는 헬거슨이 옐로 두 장으로 퇴장당해, 수적으로 어렵게 경기를 이끌어나가야 했는데요.

캡쳐가 귀신처럼 되었는데;; 도슨의 핸들링 장면 잡으려다가 저 지경이 되었습니다-_-; 조금 석연찮긴 했지만, 풀햄 홈이라서 심판이 좀 유리하게 봐준 듯. 도슨의 핸들링으로 PK를 얻어낸 풀햄이 먼저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페널티킥을 찬 건 다름아닌 몬텔라. 몬텔라의 비행기 세레모니를 런던에서 보게 될 줄이야-_-!!

하지만 가만히 당하고 있을 스퍼스가 아니죠. 침본다가 꽤 멋지구리하게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이렇게 나름 치열했던 런던 더비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습니다.

금주의 야신상 : 로보. 이번 라운드에는 딱히 야신 후보가 없는 가운데 결정적 선방 두 개로 팀의 무승부를 이끌어 낸 로보에게 이 주의 내멋대로 야신상을 수여합니다;;; 체흐도 잘 막긴 했는데 팀이 졌고, 카슨 또한 멋진 세이브 하나 했지만 로보만큼 결정적이지는 않았다는 생각에-ㅅ-;
그리고 여기부터 메인 매치(?)
* 아스날vs맨유
경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어 모은 경기였죠. 맨유가 과연 홈 패배를 설욕하고 2위 첼시와의 승점 차이를 9점으로 벌릴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아스날이 이번에도 맨유를 이기고 3위와의 승점 차이를 1점으로 유지해 나갈 것인가? 따라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별 탈 없이 평안했던 경기였습니다;; 하긴 비에이라랑 로이 킨이 이적한 다음부터는 이 두 팀 경기는 별다른 일 없이 넘어가는 것 같네요. 결과는 아시다시피, 아스날이 극적인 드라마를 쓰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그나저나 부상투혼의 로빈은 몇 주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최소 3주 이상이라고 들었는데. 빠른 쾌유를 빌어요ㅠㅠ

저의 로망 벵교수님T_T 그야말로 로맨스 그레이;; (퍽퍽퍽 경기를 보란 말이닷!)

경기 시작 전 비춰지는 양 팀 주장. 몇 년 전만 해도 저기 비에이라랑 로이 킨이 있었죠. 저 장면을 보고, 갑자기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습니다-_-;

선제골은 아스날만 만나면 이상하게 강한 면모를 보이는 루니가 넣었습니다. 여기서도 또 예전 장면이 주마등처럼 머리 속을 스치더군요. 아스날 상대로 EPL 최연소 골 기록을 경신하던 루니의 그 골 장면이 떠오르고.. (물론 그 골 기록은 몇달 안 가 밀너에게 깨졌습니다만;)

위기에 빠진 거너즈를 구하기 위해 로빈 반 페르시가 출동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골~ (그런데 아까부터, 골 넣은 애들 얼굴은 안 보이는 캡쳐가-_-;;;)

불길하고 초조한 예감에 껌을 2배속으로 씹기 시작한 퍼기 할아버지

그 예감은 어김없이 들어맞아(?) King 앙리가 93분에 극적인 역전 헤딩골을 성공시켰답니다.

데발신과 함께 기쁨의 댄스를 선보이는 앙리~ 재밌는 세레모니 ㅎㅎㅎ

드디어 종료 휘슬이 울렸을 때 기쁨으로 폴짝폴짝 뛰는 앙리~ 귀엽더군요;

경기 끝나고 기쁨의 포옹을 나누는 승리의 주역들.

아스날은 이번 시즌, 1위인 맨유에게 더블을 기록하며 '또 다른 대인배' 임을 입증하였습니다;
카메라를 보며 씽긋 웃는 앙리. 앙리 특집도 아닌데 앙리 캡쳐만 잔뜩이네요;;;
경기 내용에 대한 얘기는 생략. 어차피 다 보셨을 테니까요. 제가 무슨 말을 할 필요는 없겠죠=ㅅ=;
(사실은 한 시간 넘게 포스팅 끄적이고 있으려니 지쳐서 쓸 말이 없..<-)
+ 그리고 발렌시아는 상태 안 좋은 소시지 상대로 원정승리를 거뒀는데요. 소시에다드는 알론소 친정팀이라 왠지 모를 친근감(?)을 갖고 있어서, 이겼는데도 아주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ㅠㅠ 그래도 비야 골이 터졌다는 게 기쁜 소식.
+ 밀란은 잘 나가나 싶었는데 왜 라치오랑 비기니..ㅠㅠ
+ 리그랑 챔스만 남은 리버풀은 일정이 너무 심플해져서.. 당분간 경기가 없습니다--;; 아 심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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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쳐와 함께하는 MOTD 감상 by Reds
- 잠깐 게임 얘기 by Reds
- [펌글] 앙리의 여전한 아스날 사랑 by parappa
- 캡쳐와 함께하는 MOTD 이번 라운드 감상 by Reds
- 드디어 경기사진 + 캡쳐와 함께하는 MOTD 감상 by Reds
# by | 2007/01/23 23:00 | 축구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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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원옥이도 웨햄으로 떠나서(바이 백 조항이라도 걸지..ㅜㅜ), 커버쉴리아저씨는 더욱 더 막강한 선수보강을 받음과 동시에 더욱 더 막강한 압박감도 받게 되겠네요 -_-;;
발락 알까기는 금주의 최고 장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_-);;
제일 개그였던 건 드록바-발락 골프질과 함께 헌트때문에 들어간지 몇초되지 않아 퇴장먹은 길레스피때문에 열받은 닐 워녹이 헌트한테 발차기 시범보이는 장면이 아니엇을지요 ㅋㅋㅋ
발락 알까기-┏ 동영상 잘라 붙일까 하다가 귀차니즘으로 생략했는데, 진짜 웃겼지요;
라디님//심심해서 딩구르르 하게 생겼습니다-ㅅ-;
골프클럽으로 변해버린 첼시와 더불어 폭주 개그클럽이 되어가는 레딩이라던가.. 게다가 뉴카슬전에서는 우리야 레니 주심이 캐삽질을 했죠.. 이번라운드 참 웃겼어요-_-;
그나저나 폼피때매 열받아 죽겠습니다~ㅠㅠ 그경기 때매 프로토 날렸더랬죠-_- 폼피랑 옹튼은 이제 지 자리 찾아가야죠~ㅎㅎ
정반대로 저흰 일정 죽어갑니다(..) 오죽하면 맨시티와의 리그 경기 2월로 미뤄졌어요;;;
요즘은 몇일 바빠서 축구를 못봤더니 몸이 근질근질하네요
글 잘보고가요^^
그래도 맨유 잡아줘서 우리의 우승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아져서 감사.ㅋㅋ여전히 아스날과는 아슬하지만..-_-;;
그나저나 실바 완소..ㅡ_ㅠ
아스날의 그런 인터뷰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는 ㅎㅎ
웃긴(?) 경기를 사랑하는지라.. 레딩경기는 꼭 보고 싶네요 +.+ 꼭 안봐줄때 저런 재밌는 경기가...(-_-;;)
다우닝은 정말 다우닝같아보이지 않아요 ㅋㅋㅋ 왠 아저씨가...했다는 (...ㅠ.ㅠ)
아웅. 정말 일정 널널해졌네요...ㅋㄷ;; 이것에 힘입어 챔스 어떻게든 살아남아줬음 좋으련만...
까마득하게만 느껴졌던 바르샤전도 이제 한달이 안남았네요. 두구두구두구 -_-/
나쉬님//우리야 레니 ㅋㅋㅋㅋㅋ (이거 벨라미 한정인데 진짜..) 이 양반 삽질도 장난이 아니라 4대 비호감 주심(지존 라일리, 맞수 베넷, 복병 스타일즈, 안습 레니) 으로 놓고 -_-++ 이러고 있습니다. 실수도 실수지만 경기 흐름 이상한 데서 끊어먹고.. 하여튼 맘에 안 들어요. 어쨌거나 이번 라운드 경기 재밌었구요 ㅎㅎㅎ 뭐 아스날 바빠진 게 다 저희 덕 아니겠어요(......) 쿨럭.
블루데빌님//앙리 진짜 귀여웠어요 ㅎㅎㅎㅎ 폴짝폴짝~'ㅅ'
MOTD 받아서 그거라도 보세요 힛힛.
aRtOfX님//뭐 눈에 띄지 않아서 그렇지 헤딩골도 은근히 넣곤 해요(...) 아주 못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워낙 발로 잘 해서(?) 그런 듯. 리그테이블은 그냥 뭐.. 위만 쳐다보죠..;;; 쿨럭.
savants님//헉 그렇다면 찰튼 승리를 예상하셨단 말입니까(....) 대단하십니다;;
딥옹//아스날의 실바 말하는거요?-_-ㅋㅋㅋㅋㅋ
갈피님//그러고보면 세월 참 빨리 지나가요. 그쵸?=ㅅ= 17살짜리 세스크 와서 아스날 난리났던(?) 게 엊그제같은데 어느 새 애가 이렇게 커버리고.. 흐흐.
Viola님//정말 카이트가 어디선가 날아와서(..) 공 걷어낼 때 정말;;;
레딩 경기는 참 웃음만 나오고요;; 다우닝은..ㅠ.ㅠ 경기장에서는 애 같은데 왜 인터뷰할때 이마에 주름을 저리 잡는지 모르겠네요. 일정 널널해지고 부상자들 돌아오니까 이제 진짜 걸어야 하는 경기에 걸어야겠죠; 바르샤전.. 우와 한달도 채 안남다니ㅠ.ㅠ ㅠ.ㅠ ㅠ.ㅠ (다시 떤다;;)